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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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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29.2025 2025년 11월 30일 목회칼럼입니다.
    지난 수세기 동안 사람들의 마음에 큰 부담을 주었던 삶의 방향은 “From the Corner to the Center” (구석진 삶에서 중심으로) 라는 motto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품고 있는 성공의 표상과 아이콘은 세상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싶은 이미지입니다. 동양과 서양의 권세자들이 추구해 왔던 성공한 삶에는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구석에 앉기보다는 중심에 앉는 사람이 되라. 섬기는 사람이 되지 말고 시키는 사람이 되라. 선택을 받는 사람이 되지 말고 선택을 하는 사람이 되라. 여러분은 이 세가지 인생의 방향에 동의하십니까?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자신의 역사에서 가장 존경하고 앙망하는 인물은 “다윗과 솔로몬”입니다. 다윗의 통일왕국과 솔로몬의 성전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성공의 모델로 앙망하고 있습니다. 그 다윗과 솔로몬이 인생을 향해 교훈한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 16:8).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성경이 말씀하는 축복된 삶의 방향입니다. 우리의 중심으로 언제나 하나님을 앞서 모시는 신앙인이 되십시오. 모든 삶에서 사람들이 마음으로 따르기 원하는 참된 리더가 되십시오. 다른 이들에게 선택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또한 언제나 옳은 것을 선택하는 지혜로운 인생을 사십시오. 성경은 From the corner to the center가 아니라, From the self to the Lord, 나 중심에서 하나님의 중심의 삶으로 변화 되는 것이 영육 간에 형통한 삶이라고 강조합니다.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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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6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29.2025 (2025년 11월 29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52일차)
    청교도 신앙인들이 통찰했듯이 내 안에 있는 정직한 욕망이 지금 나의 마음과 삶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가장 정확하게 말해 줍니다. 우리 안에 있는 정직한 욕망은 옛사람으로 나온 육체의 소욕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거룩한 성령의 소욕입니까? 야고보는 구원 받은 성도 안에서 여전히 일어나는 거룩한 믿음의 투쟁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4:4). 시기와 분쟁과 세상의 처세술을 따라 살아가려는 옛 사람의 정욕을 경계하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복종함으로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4:1-7). ‘세속화’는 교회 혹은 성도가 세상과 마귀와 정욕의 영향을 받아 하나님의 백성의 정체성과 사명을 잃어 버리는 것입니다(4:1). 성도는 비록 땅에 거하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하늘의 시민들입니다 (4:8-10; 빌:20). 천국 공동체는 비방과 정죄가 사라진 완전한 선과 평화가 있는 곳입니다(3:17-18; 4:11-17). ‘위로부터 임하는 의’를 추구하는 삶이 야고보서의 지혜입니다(3:17; 4:10; 마6:33).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3:18). 이러한 삶을 위해서, 야고보는 ‘인내하는 마음’과 ‘기도 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5:7-20). 마음을 굳건히 하십시오(5:8).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영적 성장이 ‘행함이 있는 믿음 생활’의 기초입니다(5: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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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5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29.2025 (2025년 11월 28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51일차)
    오늘날 예수 믿고 구원받는 ‘칭의’만을 강조한 나머지, 구원 받은 성도가 마땅히 힘써야 하는 ‘성화의 삶’을 등한시 하게 되었다는 우려가 많습니다. 즉 믿음의 측면에서 볼 때, 구원에 대한 확신은 강한 반면, 삶 속에서 구원의 모습이 역동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괴리 현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공허한 신앙 고백만을 강조하면서 마땅히 실천해야 하는 삶을 경시하는 풍조에 대해 매우 강한 어조로 책망합니다(1:19-27; 2:14-17). 진정한 신앙은 삶을 통해 그 믿음을 확증하는 경건의 모양(야고보서의 ‘행위,’ 1:22-25)로 나타납니다(2:18-19). 우리는 이 부분에서 서신서의 바울과 야고보가 말씀하는 ‘믿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품게 됩니다. 하지만, 두 사도의 논점은 ‘삶으로 표현되는 복음의 역동성’을 믿음과 행위의 관점에서 각각 다르게 설명한 것뿐입니다. 바울은 ‘복음의 약속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문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말씀한 반면, 야고보는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성화의 삶’을 강조합니다(1:2-4). 바울이 말하는 ‘의’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는 것(롬3:20)이지만, 야고보가 말하는 ‘의’는 이웃과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1:9-11; 2:5-6, 12) 그럴듯한 행함이라도 믿음이 없으면 죽은 것입니다(2:18) 반면, 그럴듯한 신앙고백도 행함이 없으면 능력이 없습니다(2:18, 22). 믿음과 행함은 성도의 구원의 서정에서 상호 보완적입니다. 바울과 야고보가 공통적으로 강조하듯이 믿음은 행함의 뿌리이며 행함은 믿음의 열매입니다(2:26; 3:12; 롬12:1-2; 엡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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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29.2025 (2025년 11월 27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50일차)
    히브리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경주를 마친 신앙의 선진들을 소개합니다 (11:1-40). 그들 모두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12:2)를 바라보며 역경을 극복하고 안식에 들어간 분들입니다(11:40-12:1). 즉 신약 교회가 바라 보아야 하는 궁극적인 대상은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12:2-3).‘믿음의 주’는 ‘믿음의 근원’이며 ‘믿음의 승리자’며 ‘믿음의 창시자’라는 뜻입니다(2:10; 3:1; 12:2). 믿음은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그리스도를 향합니다(12:2; 롬11:36). 예수님은 십자가 뒤에 기다리고 있는 기쁨과 영광을 바라보며 우리를 위해 조롱과 고통을 견디셨습니다(12:2-3). 예수님을 따른다는 이유로 고난을 당하거나 믿음의 경주 가운데 피곤하여 낙심할 때, 예수님의 인내를 기억하며  믿음의 결승점까지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12:3-13). 그렇게 하기 위해서 ‘무거운 것(신앙의 장애물)’과 ‘얽메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십시오. 다른 것에 눈 돌리지 않고 ‘오직 예수’께 시선을 고정하고 신실하게 제자의 길을 가는 것이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입니다(12:1,14). 믿음의 경주자의 삶은 결코 추상적이거나 막연하거나 만만하지 않습니다(12:14-29). 히브리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견디는 것을 인내하는 믿음이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실생활에서 그 믿음을 실천하라고 권면합니다(12:28). 적극적으로 믿음을 따라 선을 행하고 모이기에 힘쓰며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음행과 탐욕 등 악을 멀리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겨야 합니다(12:28-13:19). 예수를 생각하고 붙들고 바라볼 때 이 경주를 온전히 마치게 하십니다(3:1; 6:19;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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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29.2025 (2025년 11월 26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49일차)
    히브리서의 가르침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는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시며 우리를 위해 하신 사역이 무엇인가 입니다(7:16-28). 히브리서 8장 1-2절이 전체의 요점을 말씀합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8:1-2). 구약의 제사장이 행한 사역은 땅에 속한 것으로서 “하늘의 것에 대한 모형”이자 “그림자”였습니다(8:5). 그러나 이제 구약성경이 가리키던 실체가 우리에게 오셨습니다(8:4-6).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완전한 희생 제물이신 예수께서 자기를 드려 완전한 제사를 이루시고 그의 피로서 더 좋은 언약을 세우셨습니다(8:6-9). 제의적인 정결만 가능하게 했던 옛 언약의 제사와 달리,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드린 새 언약의 제사는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합니다(8:10-13; 9:14). 단 한번의 완전한 십자가의 제사로 우리에게 영원한 죄사함을 허락하신 것입니다(9:11-12). 히브리서의 권면에는 참으로 감격스러운 은혜가 있습니다.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7:24-25).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성도 여러분과 우리 교회를 위해 오늘도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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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2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29.2025 (2025년 11월 25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48일차)
    ‘믿음’은 히브리서가 강조하는 중요한 주제입니다(4:2). 당시 성도들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주로 고백했지만 신앙의 위기에 처해있었습니다(4:1). 다시 예전의 삶으로 돌아 가고픈 유혹,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데서 오는 핍박 등으로 인해 믿음을 저버리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4:2). 히브리서는 배교의 문턱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믿음에서 떠나지 말고 주님을 굳게 붙잡으라고 권면하면서(4:3-16; 6:1-3, 9-12), 배교의 결과가 무엇인지 말씀합니다(6:4-8). 히브리서는 ‘신약 교회’를 ‘광야 이스라엘 공동체’와 비교합니다 (3:7-4:13). 서신 전체에 총 다섯 차례의 배교에 대한 경고가 나오는데, 단 한번 (5:11-6:12)을 제외하고는 모두 구약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심판을 예시하는 문맥으로 제시됩니다(2:1-4; 3:7-4:13; 10:26-31; 12:18-29). 이스라엘은 광야 생활동안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서도 거듭 불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이 때를 따라 공급해 주셨음에도 불평하며 그 목소리를 청종하지 않았고 심지어 하나님을 시험했습니다(3:7-19; 4:3-11). 히브리서는 이스라엘의 과거를 상기시키며 교회들에게 경고합니다.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3:8). 불순종으로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던 광야 이스라엘을 본 받지 말고 순전한 마음과 복음의 약속을 붙드는 믿음으로 참된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4:11).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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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29.2025 (2025년 11월 24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47일차)
    히브리서는 기독교로 개종하였으나 다시 유대교로 돌아 가려는 유혹에 직면한 유대인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서신입니다(1:1; 3:1). 유대교의 전통에서 숭배 하였던 천사들이나 아브라함과 모세 같은 위인들 보다 더욱 뛰어나신 그리스도의 우월성을 구약과 신약의 연결점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논증함으로써(1:1-10:18), 대외적인 핍박과 내면적 고통에도 불구하고 예수께 대한 신앙을 굳게 지키라고 권면하는 말씀입니다(10:19-13:25). 그리스도의 존귀한 신분과 사역에 대한 말씀은 바른 신앙의 길에서 이탈할 조짐을 보이던 믿음이 연약한 성도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3:1-6). 우리의 신앙은 근거 없는 인간의 사상이나 신화와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은 무엇인가? 얼마나 존귀하신 분을 우리가 믿고 있는지 성경을 통해 배우고 깨닫고 믿을 때, 마음과 생각을 혼란스럽게 하고 바른 신앙의 길에서 떠나게 만드는 세상의 유혹과 사탄의 궤계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2:1-4).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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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0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22.2025 2025년 11월 23일 목회칼럼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지혜로운 인생을 살고 싶어합니다. 지혜롭게 되고 지혜롭게 살아서 자신이 원하는 뜻과 계획을 이루기 원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인간이 가진 본능적인 성취 욕구는 목표를 세우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성실하게 실천해 가는 인생의 동력이 되었습니다. 반면에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의 나약함을 인정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뜻하고 계획한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생이 교훈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생들은 종교라는 본능적인 신앙의 욕구를 통해서 인간을 초월하는 신의 뜻을 알고 인생을 향한 신의 섭리에 순복하고 살려는 마음을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사람은 누구나 뜻을 세우고 성실히 살고 그것이 무엇이든 스스로 바라보는 그 무엇인가를 예배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단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굳이 인간에게 무엇을 더 잘 믿으라고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간은 이미 무엇인가를 의지하고 믿고 또한 그것을 향해 예배하며 살아가고 있는 지독한 믿음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누구를 믿어야 하는가?” “무엇을 의지해야 하는가?” “어떻게 순종하고 예배해야 하는가?” 바른 믿음의 대상을 알고 순전히 믿고 진실하게 예배하는 것입니다. 잘 믿고 잘 순종하고 잘 사는 것을 말하기 전에 어느 분을 믿고 무엇을 의지하고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 가르치고 전파해야 합니다. 데이빗 폴리슨 이라는 신학자는 그리스도인의 소명은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도록 초청하는 ‘구원으로의 부르심’과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하여금 그분의 뜻에 순종하도록 인도하시는 ‘삶으로의 부르심’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의 소명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하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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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22.2025 (2025년 11월 22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46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246일차 말씀은 디도서 1-3장 및 빌레몬서입니다. 디도서는 그레데 교회를 개척했던 바울이 목회자 디도를 교회에 남겨두고 남은 일을 완성할 것을 명하는 말씀입니다. 그 일의 핵심은 지도력이 살아있는 공동체로 교회를 세우는 사명이었습니다(1:5). 문제가 많았던 그레데 교회를 회생시키는 바울의 복안은 좋은 지도자들을 교회에 많이 세우는 일이었습니다(1:10-16). 직분자들이 그리스도의 선한 일꾼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면 교회 내의 문제들이 점차 해결될 것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2:1-15). 말씀을 지킨다(1:9)는 것은 말씀을 꽉 붙잡고 사는 것입니다. 말씀의 가르침을 지키는 사람은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1:9; 2:1,15; 3:10).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힌 사람이 지도자로 세워지면 그를 따르는 분들이 함께 은혜를 누리게 되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향력 있는 공동체로 변화되어 간다는 것이 바울의 논리입니다(3:8). 오직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바른 말씀을 가르치고 부단하게 경건에 이르는 훈련을 시행하는 지도자들을 통해서 책망 받을 것이 없는 축복받은 교회로 함께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2:11-14; 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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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22.2025 (2025년 11월 21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45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245일차 말씀은 딤후 1-4장입니다. 바울은 목회 사역의 환경을 ‘말세에 고통 하는 때’로 바라봅니다(3:1). 마지막 시대의 사람들이 보여 주는 타락상을 19개의 항목으로 제시했습니다(3:2-4). 놀라운 사실은 이러한 타락상이 교회 밖의 불신자가 아니라 교회 안의 배교자들을 염두에 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3:5). 오늘날 교회는 반기독교(Anti-Christianity) 시대가 아니라 탈기독교(Post-Christianity) 시대에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진리를 대적하는 불신앙과 불순종이 편만하게 나타납니다(3:6-9). 바울은 진리를 대적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해 버리운 자들이라고 했습니다(3:8). 교회를 어지럽히는 사탄의 역사를 물리치는 유일한 방법은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는 것’입니다(3:12-14).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3:15). 목회 사역 본질은 말씀을 전파하는 것입니다(4:2; 요2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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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22.2025 (2025년 11월 20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44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244일차 말씀은 딤전 1-6장입니다. 교회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 지는 경건에 이르는 훈련’입니다(3:16; 4:5). ‘경건’은 ‘좋은’과 ‘예배하다’ 또는 ‘공경하다’가 결합된 용어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좋은 예배자로 함께 세워져 갈 때 하늘의 능력이 임합니다(4:6-16). 목회자는 말씀 사역과 기도하는 일에 힘쓰는 사람입니다(행6:4). 즉 목회자의 직무는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는 것입니다(4:13-16). 교회에는 다양한 성도들이 있습니다. 늙은이와 젊은이가 있고 남자와 여자가 있으며 늙은 과부와 젊은 과부 등 출신 배경과 삶의 상황과 신앙의 성숙도가 다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인 교회는 서로를 존대하고 정결함을 추구하고 섬김과 구제를 실천함으로 복음의 은혜안에 거해야 합니다(5:1-16). 바울은 ‘사탄에게 돌아간 자들’(5:15)도 있다고 경계하면서 ‘향락을 좋아하는 자’와 ‘처음 믿음을 버린 자’와 ‘말을 퍼트리며 일을 만드는 자’를 경책하라고 말씀합니다(4:6-16). 범죄한 자를 책망할 때는 편견이 없이 공평하게 수행해야 합니다(5:20-22).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함께 승리합시다(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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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22.2025 (2025년 11월 19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43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243일차 말씀은 살후 1-3장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는 먼저 보낸 편지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1:1-3). 바울은 환난에 처한 성도들을 격려하고(1:4-12) 주의 재림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말세 때에 요구되는 성도의 삶에 대해 교훈합니다(2:1-3:18). 세상 속에서 바른 신앙을 지키기 위해 살아가는 성도의 환난은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누리게 합니다(1:4). 성도의 고난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이며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는 성화의 삶의 일부입니다(1:5).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고난을 받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참여하는 참된 제자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1:10-12).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1:12). 성도의 고난과 환난의 때에 대한 바른 이해는 종말에 대한 신앙으로부터 시작됩니다(1:6-9). 바울은 주의 재림이 임하기 전에 배교의 무리가 나타나고 바른 신앙을 지키려는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불법의 사람’(‘멸망의 아들’)들이 나타난다고 예언합니다(2:3). 적 그리스도의 특징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을 ‘대적하는 자’입니다. 모든 것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조차 자기를 하나님 보다도 높게 여기는 교만함이 있습니다(2:4). 말세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불법의 비밀’에 미혹되어 넘어가게 됩니다. 성도들은 이를 종말의 징조로 보고 주의해야 합니다 (2:5-7). ‘주의 날이 임했다’(2:2)고 주장하며 자기를 그리스도로 주장하는 이단을 경계하고 불의한 자들에게 임하는 종말의 심판을 소망하십시오(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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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22.2025 (2025년 11월 18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42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242일차 말씀은 살전 1-5장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의 중심 주제입니다. 당시 성도들은 핍박과 병고로 목숨을 잃은 지체들 때문에 슬퍼하고 있었습니다(1:6). 바울은 그들을 위로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잠들어 있는 성도와 살아 있는 성도 모두 주께서 강림하실 때 영광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4:13-18). 바울의 재림 신앙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구분되는 ‘이전 시대’(아담으로 대표되는 죄와 사망, 고통과 환난의 시대)와 ‘새 시대’(그리스도 안에서 얻는 생명과 기쁨과 안식과 소망의 시대)의 구도에 기초합니다(4:14). 바울은 주님의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어도 그 완성은 주께서 다시 오시는 재림의 날에 임한다고 강조합니다(4:15-17). 그리스도께서 ‘이미’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셨지만, ‘아직‘ 완전히 악을 멸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새 시대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에 비로소 완성될 것입니다(5:1-2). ‘이미’와 ‘아직’ 사이에 있는 성도들은 예수님의 부활의 날을 복음으로 누리면서 재림의 날을 소망하며 기다립니다. 그날은 도둑 같이 임할 것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5:3-6).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진노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함이 아니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시 위해서 입니다(5:9). 우리가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는 이러한 복음의 진리안에 굳건히 거하며,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구원의 소망을 더욱 견고하게 세워가기 위함 입니다(5:10-24). 하나님께서 친히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향하신 뜻(5:18)을 이루십니다(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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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22.2025 (2025년 11월 17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41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241일차 말씀은 골로새서 1-4장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울은 복음 안에서의 신분과 생활을 ‘그리스도 안에서’ 라는 말로 요약했습니다.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1:14).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예수님의 죽음이 나의 죽음이 되고 그분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되는 일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예수님의 의로움이 내 것이 되었다는 기쁨과 감격을 누리게 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사람’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나는 성도의 영적 성장은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함께 성전이 되어가는 것입니다(2:6-19; 엡2:20-21).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귀하고 아름답게 성장하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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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3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15.2025 2025년 11월 16일 목회칼럼입니다.
    입체주의 미술의 창시자 피카소는 유명한 화가입니다. 92세의 인생을 살면서 무려 16,000점에 달하는 작품을 남겼습니다. 이것을 40년 기준으로 환산해보면 1년에 400점입니다.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그림을 그려야 이룰 수 있는 업적입니다. 피카소의 인생 말년에 어떤 사람이 질문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작품을 남길 수 있었습니까?” 피카소가 대답했습니다. “저는 언제나 제 그림이 부족한 작품이라고 믿었습니다. 더욱 완성도 있는 그림을 그리는 일을 제 인생의 즐거움으로 삼고 일하니 어느덧 16,000점이나 되는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은 건강한 일 자체가 아닙니다.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는 부담감입니다. 미국의 문학가인 마크 트웨인이 말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그것은 더 이상 일이 아니다.”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 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잠 15:19)이 말씀을 주의 깊게 보십시오 ‘게으른 자’와 ‘부지런한 자’를 비교한 것이 아니라, ‘게으른 자’와 ‘정직한 자’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잠언서의 ‘정직’은 하나님의 말씀과 창조의 원리에 순응하는 마음과 삶입니다. 물이 거꾸로 흐를 수 없고 시간을 건너뛰어서 과거로 돌아가거나 앞날을 미리 살 수 없습니다. 정직한 자의 길은 사리와 이치에 맞도록 집을 지어가는 양심적인 건축자와 같습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이 정하신 순리 대로 감당하기 때문에 그 마음과 삶에 시온의 대로가 열리는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영원히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이성과 영성과 양심을 소유한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깨끗한 마음이 말씀에 근거한 신앙 생활로 표현될 때 정직한 삶이 펼쳐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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