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일 목회칼럼입니다. > 목회칼럼

본문 바로가기

목회칼럼

2025년 3월 2일 목회칼럼입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908회 작성일 25-03-01 20:59

본문

한국의 저명한 구약학자인 하경택 교수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현재 한국교회가 맞고 있는 위기의 원인에는 칭의와 성화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는 칭의 만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구원 받은 성도들이 마땅히 힘써야 하는 성화의 삶을 등한시 하게 된 것입니다.” 

율법은 의롭다 여기심을 받게 하기 위하여 우리를 복음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복음은 구원 받은 사람의 의무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기 위해 우리를 다시 율법으로 보냅니다. 

율법은 구원 받는 그리스도인이 여전히 범할 수 있는 죄를 깨닫게 하는 거울입니다. 

그 죄를 실행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재갈로 역사하지요. 

율법은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도록 안내하는 인생의 지도인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4절과 5절을 보면,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 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말씀했습니다. 

히브리서는 교회 밖의 불신자들을 향해서 전파된 말씀이 아닙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교회 안에 들어와 있는 여러 사람들을 향하여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미국의 시인인 “에드윈 마크햄”라는 사람이 말했습니다. 

“별이 총총히 뜬 밤 강가에 서서 꿈을 품는 인생은 누구나 위대하다. 하지만 인생의 싸움을 다 싸우고 마침내 그 꿈을 이루었노라 선포하는 자는 더욱 위대하다.” 

바람의 방향도 살피지 않고 언제나 똑같은 돛을 달고 있는 배는 목적한 항구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두렵고 떨림으로 받은 구원을 끝까지 이루어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히3: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