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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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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Apr 03.2025 (2025년 4월 3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70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70일차 4월 3일(목) 말씀은 열왕기하 13-16장입니다. 하나님은 남유다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당장 멸하시지 않고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선지자를 보내어 회개를 촉구하는 것은 물론 일정 기간을 인내하시면서 구원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인 불순종과 우상 숭배를 멈추지 않았을 때에는 언약적 신실함에 따라 말씀대로 징계와 심판을 행하십니다. 앗수르에 의한 북이스라엘의 멸망과 바벨론에 의한 남유다의 패망은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구원의 날에 어떠한 마음과 삶으로 믿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역사의 교훈입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영원히 심판을 연기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인내에는 끝이 있고 은혜의 날은 곧 심판의 날로 연결됩니다. 바울은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고후 6:2)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때가 지나가면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언약에 따라 신실하게 집행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은혜 안에서 지체되기 때문에, 악인들은 심판이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구약의 패역한 선지자들은 ‘심판은 없다‘ ‘평안하다’ ‘예루살렘은 안전할 것’이라고 외쳤지만, 하나님의 심판의 날은 어김없이 정하신 때에 이루어졌습니다. 남유다 왕들의 부족하고 미약한 믿음에도 크신 사랑과 긍휼로 응답하신 선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은 진노 중에도 남은 자를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남은 자들의 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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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Apr 02.2025 (2025년 4월 2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69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69일차 4월 2일(수) 말씀은 열왕기하 9-12장입니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의 왕들이 범죄할 때마다 그들을 징계하셨고 심한 경우에는 아예 왕가를 멸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나 남유다에 대해서는 그들이 범죄할 지라도 징계는 하되 왕가 자체를 멸하지는 않으셨습니다. 다윗의 후예인 남유다 왕조가 북이스라엘에 비해 특별히 선하였기 때문이 아니지요? 남유다가 다윗 언약(삼하7장)의 계승자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언약을 거슬러 행할지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십니다. 북이스라엘 정권은 반란과 반역을 통해 세워진 정통성이 없는 왕조였습니다. 북이스라엘을 건국한 여로보암은 다윗 왕조에 불만을 품은 북부의 열 지파를 규합하여 다윗의 집을 배반하게 하고 스스로 왕이 되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누구나 힘만 있으면 세력을 모아 반역을 일으키고 왕이 될 수 있다는 잘못된 정당성을 부여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단 한 세대도 평안과 안정을 누리지 못하였고 왕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다 결국 패망했습니다. 반면에 남유다는 다윗의 왕조를 계승하는 정치적인 정통성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신앙의 측면에서 여러 좋은 왕들이 하나님의 통치의 대리자로 세워져서 부족하지만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이어 나갔습니다.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인간 왕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불신앙의 길을 가면 다른 왕을 세워 개혁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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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Apr 01.2025 (2025년 4월 1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68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68일차 4월 1일(화) 말씀은 열왕기하 5-8장입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백성들을 각성시키고 회개토록 하시기 위해 엘리야나 엘리사 같은 수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셨습니다. 구약성경에 기록된 여러 권의 선지서들을 읽어 보면 이스라엘의 죄를 책망하시고 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심정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구약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랑의 권면을 멸시하였고 구원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끝까지 하나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고 고의적인 불순종과 우상 숭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때가 끝 났을 때, 이스라엘은 패망하고 예루살렘 성전은 무너졌습니다. 그래도 희망은 있습니다. 선지자들을 통해 선포하게 하신 구원의 소망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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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r 31.2025 (2025년 3월 31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67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64일차 3월 27일(목) 말씀은 열왕기상 11-14장입니다. 솔로몬은 남다른 신앙의 열정을 가진 사람이었고 다윗과 더불어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을 입은 왕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상 가장 뛰어난 지혜의 사람이었고 최고의 부귀를 누렸던 인물이며 이스라엘의 40년 통치를 최고의 황금기로 이끈 능력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고 자신의 지혜와 능력을 숭배하면 실패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솔로몬의 인생 말년은 우상 숭배와 타락의 연속이었습니다. 솔로몬은 수많은 잠언을 짓고 책을 쓸 만큼 지성적으로 뛰어난 인물이었으나 그 지혜는 스스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 이것을 망각한 솔로몬은 교만한 마음을 품게 되었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정한 지혜와 명철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의 마음에는 온갖 세속적인 방법과 우상 숭배가 들어 찹니다. 하나님이 수차례 경고하시는데도 ‘마음이 떠나니‘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의 화평의 사람 솔로몬이 죽음으로 그의 시대가 끝나고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말씀대로 심판하시고 구원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드리고 약속하신 은혜와 복을 누리는 행복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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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3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r 29.2025 2025년 3월 30일 목회칼럼입니다.
    “영원히 존재하는 문명과 권력은 없다.” 거부할 수 없는 역사의 교훈입니다. 이집트는 앗수르에 의해 멸망했고 앗수르는 바벨론에 의해 유린당했습니다. 그리스 아테네의 지혜는 로마의 권력으로 이어졌고 로마의 위용은 야만인들에 의해 정복당했습니다. 로마 제국은 유럽의 여러 국가로 분할되었고 이들은 아메리카 대륙을 정복할 때 까지 그 힘을 키웠습니다. 고대 제국들이 남긴 것은 결국 폐허뿐입니다. 이집트의 영광은 모래로 덮였고 앗수르가 남긴 잔재는 대영 박물관에 소장된 거대한 날개가 달린 문짝이 전부입니다. 고대 로마는 오래된 동전들, 깨어진 조각상, 무너진 건물 더미로 전락해 버렸습니다.아즈텍 문명, 잉카 문명, 마야 문명의 잔재가 고고학자들에 의해서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운명이 인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멀지 않은 장래에 최소한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그 날에 모든 것이 사라집니다. 결코 먼 미래가 아닙니다. 이 땅의 그 어떤 것도 영원히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보면,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딤전 1:17) 선포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생은 시작의 순간이 있다고 자각 하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빠르지도 늦지도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하신 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원하심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시는 가장 중요한 속성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와 주권도 영원합니다. 영원한 진리와 사랑이 예수 안에 있습니다. 유일하고 완전한 대제사장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히13:8).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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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r 29.2025 (2025년 3월 29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66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66일차 3월 29일(토) 말씀은 열왕기상 19-22장입니다. 하나님은 극도의 영적 타락으로 신앙의 암흑기를 보냈던 북이스라엘 아합의 때에 오바댜를 비롯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명을 남겨두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세상속에서도 거룩한 자들을 남겨 두시고 그들을 위하여 일하시며 그들을 중심으로 역사를 이끌어 가십니다. 이스라엘의 혈통적 자손이 아니라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습니다. 혈통으로는 이스라엘 사람이어도 여로보암 시대의 벧엘의 늙은 선지자처럼 배교와 패역의 자손이 있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구약성경이 바라 보는 ‘남은 자의 무리’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누리는 자들에게는 악한 마귀 사탄의 권세와 육체의 정욕과 세상의 유혹을 이길수 있는 영적 능력을 주십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요일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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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r 29.2025 (2025년 3월 28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65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65일차 3월 28일(금) 말씀은 열왕기상 15-18장입니다.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은 백성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합니다. 하나님은 배교와 악행을 일삼는 왕들에게 선지자들을 보내셨는데, 열왕기서의 관심사는 선지자의 말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과 선지자를 통해 오는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면에서 열왕기에 등장하는 엘리야와 엘리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아합 왕은 왕국의 세력을 확장하고자 솔로몬처럼 주변 국가들과 동맹을 맺고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과 결혼하여 배교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바알과 아세라 우상 숭배가 국가의 공식 종교가 되고 하나님을 향한 바른 예배가 사라져 버린 상황에서 엘리야는 아합과 이세벨을 따르는 바알 아세라 선지자들과 대결하여 승리합니다. 엘리야와 엘리사는 모세와 여호수아처럼 주인과 종, 스승과 제자로 긴밀하게 연결됩니다. 엘리야는 모세처럼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엘리사는 여호수아처럼 요단을 건너 축복과 저주를 내립니다. 긴박하게 펼쳐지는 열왕의 역사를 통해 구약 성경은 다윗 언약(삼하7장)의 온전한 성취를 바라 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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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r 29.2025 (2025년 3월 27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64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64일차 3월 27일(목) 말씀은 열왕기상 11-14장입니다. 솔로몬은 남다른 신앙의 열정을 가진 사람이었고 다윗과 더불어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을 입은 왕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상 가장 뛰어난 지혜의 사람이었고 최고의 부귀를 누렸던 인물이며 이스라엘의 40년 통치를 최고의 황금기로 이끈 능력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고 자신의 지혜와 능력을 숭배하면 실패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솔로몬의 인생 말년은 우상 숭배와 타락의 연속이었습니다. 솔로몬은 수많은 잠언을 짓고 책을 쓸 만큼 지성적으로 뛰어난 인물이었으나 그 지혜는 스스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 이것을 망각한 솔로몬은 교만한 마음을 품게 되었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정한 지혜와 명철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의 마음에는 온갖 세속적인 방법과 우상 숭배가 들어 찹니다. 하나님이 수차례 경고하시는데도 ‘마음이 떠나니‘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의 화평의 사람 솔로몬이 죽음으로 그의 시대가 끝나고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말씀대로 심판하시고 구원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드리고 약속하신 은혜와 복을 누리는 행복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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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r 25.2025 (2025년 3월 26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63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63일차 3월 26일(수) 말씀은 열왕기상 8-10장입니다. 사무엘상 14장에 기록된 요나단의 믿음과 승리는 사무엘상 17장에서 다윗이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죽이고 승리를 거두었던 성경적 모형입니다. 원래 백성들이 왕을 원한 이유는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나라의 번영과 안식을 보장하는 지도자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울은 블레셋 장수 골리앗의 저주와 조롱(삼상17:8)에도 불구하고 나아가 싸우질 못합니다. 골리앗의 위협 앞에 서있던 이스라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또 다른 요나단이었습니다. 전쟁의 용사 다윗의 등장과 승리는 이 후 사무엘하 8장에서 10장까지 이어지는 승리의 이유와 근거로 요나단의 철저한 하나님 중심 신앙(‘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이긴다’)를 제시합니다.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삼상14:6). 하나님은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십니다. 모두가 두려워 떠는 대상이 결코 하나님과 비교할 수  없는 인생에 불과함을 간파한 다윗이 말했지요.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삼상17:26하). 다윗을 폄하하던 사울이 상투적인 말로 던진 표현이 사실 승리의 비결이었습니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삼상17:37하). 언약궤가 다곤 신전에 있을 때 우상의 머리가 잘려 나갔습니다. 다윗의 믿음으로 하나님의 군대가 승리합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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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r 25.2025 (2025년 3월 25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62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62일차 3월 25일(화) 말씀은 열왕기상 5-7장을 읽겠습니다. 다윗이 그토록 소원했던 성전이 그의 아들 솔로몬에 의해 건축됩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이름이 선포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성품과 존재를 나타냅니다. 출애굽 시대부터 다윗의 때까지는 성막이라는 이동식 성소가 하나님의 거처였습니다. 솔로몬의 때부터 백성들은 영구적인 안식의 처소인 성전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부르며 봉헌하게 되었습니다. 전쟁과 불안의 시대인 다윗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평화와 안정의 시대인 새 시대가 열렸습니다. 솔로몬의 성전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의 중심에 위치하여 이스라엘의 정치적 종교적 구심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전이라는 건물 자체가 하나님의 축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할 때 약속하신 복이 임한다는 조건적인 언약의 원리(‘신명기의 신학‘)입니다.  사람의 손으로 지은 불완전한 성전은 영원하고 완전한 성전의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 신약 교회와 천국의 모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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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r 24.2025 (2025년 3월 24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61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1주차 말씀은 열왕기상 입니다. 오늘은 제61일차 3월 24일(월) 말씀은 열왕기상 1-4장을 읽겠습니다. 열왕기서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멸망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기원전(B.C.) 561-537년 사이에 기록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상황은 한가지 의문을 품게 만들었습니다. “왜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이 나라를 잃고 이방 땅에서 포로 생활을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이 정복을 당하고 그 성전마저 파괴된 상황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약화시켰고 선민의 정체성을 의심하고 회의를 품게 만들었던 것이지요. 열왕기서가 제시하는 몰락의 원인은 전적으로 이스라엘 백성 자신의 영적 타락과 범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열왕기의 메시지의 흐름처럼 솔로몬의 시대에 정점을 찍은 이스라엘의 부흥은 우상 숭배와 이방 풍속을 따르는 백성들의 영적 타락으로 점점 쇠퇴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신실하게 이루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와는 대조적으로 이스라엘은 자기 마음대로 그들의 눈에 보기 좋은 대로 방종하고 방탕한 삶을 추구했던 것이지요. 아무런 희망이 없는 암울한 상황일지라도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회복하면 더욱 큰 은혜로 인도하신다는 선지자적 관점이 열왕기서의 핵심 교훈입니다.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하여 무릇 말씀하신 그 모든 좋은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도다” (열왕기상 8:56)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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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r 22.2025 2025년 3월 23일 목회칼럼입니다.
    매우 성미가 급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도시에서만 생활하다가 시골에 내려가 농사를 짓게 되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밭에다 밀을 심었습니다. 워낙 성미가 급한 사람인지라 매일 밭에 나가 밀이 자라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싹이 나오는 것도 더디지만 새순이 자라는 것은 정말 지루할 만큼 더디다고 느꼈습니다. 성미대로라면 하룻밤 새 부쩍 자라서 열매를 맺어 주면 좋겠는데 자라는 속도가 얼마나 더딘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그는 온갖 정성을 다하여 물도 자주 길어다 부어 주고 비료도 풍성히 주었습니다. 그의 정성에도 불구하고 성장 속도는 너무도 미비했습니다.초조한 농부는 기다리다 못해 밭에 나가서 순을 조금씩 잡아 당겨서 키를 키웁니다. 그러고 나니 확실히 밀은 전보다 훨씬 더 많이 자란 것처럼 보였습니다. 농부는 만족하여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튿날 다시 밭으로 나간 농부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밀들이 모두 하얗게 말라서 죽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성질 급한 농부는 씨를 심고 물을 주는 사역의 가장 중요한 원칙을 하나 깨닫습니다.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고전 3:7). 이 땅에서 자라나는 생명은 그 근원인 땅에 뿌리를 박고 있어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성도는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신앙의 근거를 두고 살아야 영생의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 2:6-7). 영원한 구원의 근원에 뿌리를 내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믿음의 사람이 성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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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r 22.2025 (2025년 3월 22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60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60일차 3월 22일(토) 말씀은 사무엘하 21-24장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정치적 영적 중심지로 예루살렘을 확정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행정 기관을 세워 나갑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군사 개편을 통해 실수가 드러 나는데 요압이 군사령관이 되어 모든 지휘권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이끌고 전쟁을 치르는 왕을 원했던 애초의 동기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 후 다윗의 관료 체제는 통제 불가능한 모습으로 변해갑니다. 하나님의 통치로 백성을 섬기는 큰 목적이 사라지고 왕정 체제 자체를 지키는 것이 목적이 되었습니다. 결국 다윗은 진정한 이스라엘의 왕이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않고 자신이 왕으로서 동원할 수 있는 인력을 파악하기 위해 인구 조사까지 감행하는 죄악을 범합니다.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이스라엘에게 내려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질병으로 죽임을 당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의 실수와 범죄조차도 더욱 큰 계획을 위해 사용하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죄로 인해 생긴 전염병을 거두어 주시기 위해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올리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놀랍게도 그 타작마당을 장래 예루살렘에 지을 성전 건축의 장소로 지목하십니다. 갈보리 언덕 가까이 있는 미래의 성전터에서 올려진 제사는 하나님의 진노를 거두는 회복의 방편이 되었습니다. 구약 성경은 훗날 그 회복의 자리에서 완성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총을 바라보게 합니다. 모든 사역의 동기와 목적과 중심은 하나님이십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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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r 21.2025 (2025년 3월 21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59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59일차 3월 21일(금) 말씀은 사무엘하 17-20장입니다. 다윗은 뛰어난 군사 전략가요 유능한 정치인이며 국가를 잘 통치한 탁월한 행정가 였습니다. 감성이 풍부한 시인이며 음악가로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렸고 타인을 위해 자비를 베풀고 죄를 지적 받으면 즉시 회개하는 영성을 소유한 사람이었습니다. 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그의 아들에게 물려준 기성 세대 사역의 모형이었고, 예배와 제사 같은 영적인 문제에도 깊은 식견을 발휘했습니다. 다윗은 좋은 사람이며 훌륭한 성경의 인물입니다. 하지만 이런 관점만 고수하면 말씀을 낙관적으로만 읽는 해석의 오류에 빠집니다. 중요한 것은 사무엘서의 저자가 다윗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만을 추구했는가?라는 질문입니다. 사무엘하가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다윗에 대해서는 무려 열네장을 할애하면서 하나님의 축복 아래 있는 다윗에 대해서는 고작 열장을 할애한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사무엘하 15-20장에 걸친 이야기는 다윗을 향하신 하나님의 징벌의 역사이면서도 구원의 역사입니다. 위대한 신앙 인물인 다윗조차도 자신의 권력을 남용하고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죄인에 불과했습니다. 다윗의 훌륭한 면과 부족한 면을 통해 우리는 참되신 왕이며 완전한 구원자인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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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r 21.2025 (2025년 3월 20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58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58일차 3월 20일(목) 말씀은 사무엘하 13-16장입니다. 다윗의 범죄에 대한 징계조차도 사랑과 자비가 가득한 아버지의 체벌이셨습니다. 사울은 하나님과의 언약(삼하7장) 밖에 있었으므로 죄에서 회복될 수 없었습니다. 그와 달리 다윗의 집은 하나님의 ‘헤세드,’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적 신실함을 약속 받았습니다. 다윗의 집을 통해 세워지는 나라는 다윗이나 후손의 행위에 좌우되지 않고 하나님의 신실한 언약에 기초하여 영원토록 견고합니다. 다윗의 왕위도 영원히 견고하여 그의 후손이 영원히 통치하게 됩니다. 다윗의 집에 내려진 징벌 가운데 탄생한 이스라엘의 희망을 확인하십시오.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삼하12:24-25)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이 “헤세드”입니다. 이 언약이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이 영원하고 완전한 사랑을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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