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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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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15.2025 (2025년 11월 15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40일차)
    바울서신은 대체로 ‘이중 구조’라는 논리의 흐름을 따릅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구원의 역사를 먼저 선포하고(갈1-3장, 골 1-2장, 엡 1-3장), 그 은혜를 입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말씀합니다(갈4-6장, 골3-4장, 엡4-6장). ‘복음의 은혜’과 ‘성도의 삶’은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부여 받은 성도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그 정체성 대로 살라는 것이 서신서의 권면입니다(갈5:1; 골3:1). 우리의 삶을 거룩하게 하는 토대는 우리를 의롭게 하신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빌1:2). 우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날까지 모든 것을 이끄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의 열매로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1:6-11). 이처럼 바울은 성도의 삶을 말하면서 어떤 경우에도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복음의 역사를 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없습니다(1:12-20). 진정한 삶의 변화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이루어집니다(2:1-11). 거룩한 삶에 대한 권면은 모든 서신서의 핵심 메시지입니다(2:12-16).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2:12). 신앙과 삶은 함께 가야 합니다(‘신앙+생활‘). 이미 구원을 받았으니 삶이 필요 없다는 생각은 위선이며 거짓 신앙입니다. 진정한 예수의 제자는 믿음으로 끊임없이 자라나고 변화하고 성숙해집니다(2:15). 우리의 영적 삶의 여정(‘구원의 서정’)을 이끄시는 분은 그 기뻐하시는 뜻을 우리에게 소원으로 품게 하여 행하게 하는 하나님이십니다(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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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1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15.2025 (2025년 11월 14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39일차)
    구원의 은혜를 받은 성도는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4:1). 4-6장은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과 그리스도의 주 되심과 우리가 어떠한 신앙 생활을 해야 하는지 말씀합니다.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의 삶(4:4)은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삶’입니다(4:3). 모든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면,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안에서 하나가 되는 공동체를 이루게 됩니다(4:3). 가장 귀한 사랑의 실천은 서로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납하는 것(1:2)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성도는 자신의 기준으로 다른 이들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모든 이들이 죄인이며 아직도 부족함이 많은 인생일 뿐임을 자각한 사람이 겸손하고 온유한 성도입니다(4:2).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는 신앙 생활(4:17-30)은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는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4:31-32). 교회는 한 믿음, 한 세례, 한 소망으로 서로가 연합되어 있습니다(4:4-6). 바울은 교회의 다양성에 대해서도 말씀합니다.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다양한 은사와 부르심을 주셨습니다(4:7-12). 성도들은 한 몸을 이루고 있지만 성령님은 다양한 사람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일하십니다(4:12).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다양한 은사와 직분은 모두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4: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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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0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15.2025 (2025년 11월 13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38일차)
    에베소서는 만유의 주이시며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1:20-22).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제자들 앞에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1:20). 그리스도의 통치는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 보이지 않는 영역까지 미칩니다(1:21; 골1:15-20). 하나님의 뜻이 그리스도를 통해 밝히 드러났고, 무질서하고 부조화로운 모든 것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목적을 찾아 통일됩니다(1:9-10). 위대하신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셨습니다(1:22). 그리스도 보다 높은 권세를 주장할 수 있는 존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한 성도들은 그 안에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누리고,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며,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갑니다(2:21-22). 우리가 누리는 모든 복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비밀을 깨닫는 것이 ‘복음을 들었다’는 의미입니다(3:1-4). 그 영광의 그리스도를 모든 만물이 경배하는 날이 도래합니다(3:9-13). 바울은 창세전에 주 안에서 계획되고 창조된 세계가 마침내 회복되어 완전한 조화를 이루는 날을 고대하라고 말씀합니다(1:10; 3:14-21). 교회는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그리스도의 충만한 몸입니다(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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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15.2025 (2025년 11월 11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36일차)
    하나님의 사람들은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런 자랑을 할수도 없습니다(갈 6:14). 자신이 참혹한 죄악의 저주로부터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지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엡2:1-10).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만날 수 있었던 이유가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라는 소명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행20:24) 고린도 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바울이 기여한 바가 적지 않음에도 그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고전 15:10)이며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고전 9:16; 고후10:14). 바울은 성도의 영원한 상급은 자기 자랑이나 사람들의 칭찬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정과 칭찬이라고 강조합니다(10:18) 누구든지 자랑하려 한다면 ‘주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합니다(10:17) 특히 바울은 스스로를 칭찬하거나 다른 사람의 칭찬에 의존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이 앞으로 거할 땅을 바라보며 롯과는 다른 선택 (창13:8-12)을 했듯이 그의 눈은 언제나 영적인 땅-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그 곳을 향하고 있었습니다(10:16). 바울과 같이 하나님을 모든 확신의 근거이자 만족의 원천으로 삼으면 사람의 칭찬과 평가에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11:1-2). 모든 자랑의 능력은 마지막 날에 우리를 평가하시는 주님께 있습니다. 진실하게 주님을 섬긴 분에게는 칭찬과 상급이 있을 것입니다(마25:23)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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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98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15.2025 (2025년 11월 10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35일차)
    바울이 깊은 마음의 고통과 수많은 눈물로 기록한 편지가 신약 성경에는 기록되지 않은 소위 “눈물의 편지”입니다(고후2:4; 7:12) 바울이 디도 편에 “눈물의 편지”를 고린도로 보냈을 때 바울의 심정이 어떠했겠습니까? 바울이 에베소를 떠나 마게도냐로 갔을 때 디도를 다시 만납니다.  동역자 디도로부터 “고린도 교회가 바울의 “눈물의 편지”를 읽고 참으로 회개한 공동체”가 되었다는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7:6). “바울의 편지”를 읽고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회개하였다는 것입니다(7:13).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경건한 슬픔을 경험하게 하여 성도를 구원에 이르는 회개로 인도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근심하게 만들 편지(고후 2:4)를 보낸 것을 후회했습니다(7:8). 그러나 그들의 슬픔이 구원에 이르는 회개의 열매를 맺게 하였다는 사실은 결코 후회할 수 없는 사실이었습니다(7:10). 고린도교회의 회개는 구원의 서정에서 산출되는 신앙의 열매입니다. 회개를 통하여 자신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증거하였습니다(7:12-13). 복음사역자의 근심은 성도들이 믿음의 길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믿음에 굳게 서가는 교회의 모습이 사역자의 기쁨입니다(7:13). 여러 문제가 있었던 고린도 교회가 돌이켜 회복의 은혜를 누리게 된 데에는 바울 같은  사역자와 디도와 같은 좋은 동역자의 역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8:23; 딛1:4). 디도는 목회자와 성도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모두가 민감하여 여기는 어려운 사역들을 신실하게 수행한 평화화 사람입니다(7: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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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97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08.2025 2025년 11월 9일 목회칼럼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천지만물에는 창조주 하나님의 흔적이 또렸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시편 19편 1절에 보면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선포했지요. 오늘날 과학자들은 지구의 생명체들이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물 다섯개의 상수(constants)가 필요함을 증명했습니다. 모든 생명이 유지되려면 그 상수들이 정밀하게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주는 반드시 일정한 비율로 팽창해야 합니다. 만약 우주가 원래 보다 빠른 속도로 팽창하면 해와 달과 별들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반대로 팽창 속도가 느려지면 우주 자체가 즉시 붕괴되어 버립니다. 모두가 멸망합니다. 얼마나 정확하게 그 수치가 유지되어야 하는가? 놀랍게도 이 우주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10의 마이너스 57승의 정확도로 팽창율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사람이 이룰 수 있는 정확도가 아닙니다. 놀랍게도 어떠한 눈에 보이지 않는 큰 능력이 지금 이 우주 전체를 꽉 붙잡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히브리서 1장 3절에 보면,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하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간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이 이 땅의 모든 생명을 붙들고 있는 것입니다. 군인은 군복을 입어야 군인다와보이고 의사는 의사가운을 입었을 때 누가 봐도 의사인줄 압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셨나이다”(시104:1). 하나님이 지으신 천지만물에는 그것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의 흔적이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롬1:20). 우리가 믿고 예배하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만드신 창조주이며 주권자십니다. 하나님의 흔적을 새기는 삶은 ‘감사하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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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08.2025 (2025년 11월 8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34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234일차 말씀은 고린도후서 4-6장입니다. 인생이 쉽게 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축복입니다(6:1). 바울이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며 믿음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항상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 속에서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감당했기 때문입니다 (5:11-21). 바울은 타락한 인생의 모습을 ‘수많은 은혜를 이미 누리고 있으면서도 감사하지도 않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해 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다’고 표현 합니다(롬1:21). 하나님의 베풀어 주신 복음의 은혜를 잊어버릴 때 마음과 생각이 어리석게 됩니다(롬1:22-23).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교회는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로움을 세워가는 영적 성장을 이루고(6:6-10),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워 주신 은혜에 합당하게 행하는 사역의 확장을 도모합니다(6:1-3).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그 은혜가 무엇입니까? 들을 수 없는 자들이 듣게 해주시고 믿음이 없던 자들에게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주셨습니다(4:6-18). 이제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그 은혜와 구원을 만방에 전파하기를 원하십니다.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6:2).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우리가 은혜를 나누면 기쁨이 임하고 구원의 복음을 선포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합니다(6:4-10). 교회를 구성하는 성도들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기 때문입니다(6: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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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08.2025 (2025년 11월 7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33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233일차 말씀은 고린도후서 1-3장입니다. 바울이 고린도후서를 기록한 시점은 고린도전서를 기록한지 6개월 정도가 지난 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1:1-2). 고린도교회에 보낸 첫번째 편지(고린도전서)는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 것 같습니다. 어느새 교회의 분쟁은 더욱 악화되었고 거짓 교사까지 교회에 침투해서 영적인 질서가 흔들리는 사건이 발생합니다(12-2:3). 이 후 바울은 에베소에서 눈물의 편지로 알려진 서신을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데 애통하는 마음과 많은 눈물로 쓴 그 편지가 교인들의 마음에 은혜를 끼칩니다(2:4). 회개와 순종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2:5-17). 고린도후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기록되었습니다.바울의 영적 리더십을 변호하고 교회의 화목과 영적질서를 회복시키는 목회적인 권면을 담고 있습니다(1:1-11). 고린도후서는 목회자의 축복기도로 시작해서 축복기도로 끝이 납니다. 바울이 강조하는 증요한 표현은 ”우리”와 “함께”라는 단어입니다(1:2; 13:13). 교회는 고난 속에서도 더욱 견고한 영적인 교제를 나누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2:5-17).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1:7). ‘참여’는 성도의 교제(‘코이노니아’)입니다. 바울이 늘 함께 있지 않아도 바울이 누리는 위로가 그리스도안에서 함께 나누어지는 역사가 일어 났습니다(1:3-11). 바울은 그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영적인 위로라고 말합니다(1:21-24).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교회는 하나님의 위로와 구원을 함께 누립니다(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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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08.2025 (2025년 11월 6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32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232일차 말씀은 고린도전서 13-16장입니다. 바울은 12장에서 수많은 영적 은사에 대해 말씀하고 맨 마지막 구절(31절)에서 “더욱 큰 은사와 가장 좋은 길”이 무엇인지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13장의 첫 구절은 ‘사랑이 없으면’ 그 귀한 은사들이 본래의 가치를 발휘하지 못한다고 강조합니다. 은사는 거저 받은 선물(Gift)입니다. 아무리 많은 은사가 있어도 그 은사를 주신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가치가 없습니다(13:1-3). 사랑은 처음부터 참고 마지막까지 견디는 것입니다(13:4-7). 사랑이 있으면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견디게 됩니다(13:7). 아직은 모든 것이 불완전하고 불투명하지만 온전한 사랑이 오시면 모든 것이 또렷해 집니다(13:8-12). 사랑은 온전한 믿음이 이루어지는 그 날을 소망하는 신앙 생활의 동력입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입니다(13:13). 바울은 사랑이 이루어지는 관계에 중심을 두지 않고, 관계를 지배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초점을 맞춥니다(13:4-7). 자기 힘으로 억지로 사랑하면 관계가 깨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이 다스리면 많은 사랑의 열매들이 맺어집니다(갈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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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08.2025 (2025년 11월 5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31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231일차 말씀은 고린도전서 9-12장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우상 숭배(10:1-22)와 여성의 예배포 착용(11:1-16)과 성찬의 잘못된 시행(11:17-34) 및 은사의 남용과 오용(12:1-28) 등으로 공적 예배의 질서가 무너져 있었습니다(12:29-31). 공적 예배가 중시되지 않고 영적 질서가 깨어졌다는 것은 교회를 구성하는 성도의 신앙이 무너졌다는 의미입니다(11:2). 예배가 지나치게 경직되어서도 안되고 율법적이 되어서도 안되지만 아무 원칙도 없이 무질서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기는 어렵습니다(11:3-12).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므로 공적 예배는 조화와 질서 가운데 올려져야 합니다(11:13-16). 비슷한 맥락에서 바울은 각각의 성도들이 다양한 은사를 받았는데, 그 은사들을 주신 분은 동일한 성령이시며, 성령께서 각양 각색의 은사를 주신 것은 교회의 유익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위한 것임을 말씀합니다(12:1-11). 은사의 다양성과 통일성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교회는 여러 성도의 봉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형상을 드러냅니다(12:6, 12-27). 바울은 이점에서 사랑으로 덕을 세우는 것이 은사를 바르게 사용하는 대원칙임을 천명합니다(12:28-13:1).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하는 성도의 다양한 은사들이 마치 살아있는 몸의 지체가 움직이듯 조화와 균형을 이룰 때,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유기적인 영적 공동체가 이루어집니다(10:23-33; 12:27). 바울은 성찬식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심으로 하나됨을 확인한다고 말씀합니다(11:17-22). 성찬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 받은 성도의 징표로 시행하는 믿음의 표현입니다(11:23-25). 성찬을 통하여 주의 죽으심을 기념하며 구원의 복음을 증거합니다(11:26). 성찬에 참여하기 전에는 자신을 살펴 죄가 있으면 회개해야 합니다(11:27-32).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질서 있게 하며 덕을 세우는 것이 목적입니다(10:31; 14:26,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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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08.2025 (2025년 11월 4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30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230일차 말씀은 고린도전서 5-8장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정결하고 거룩하게 보존되어야 함을 말씀합니다(6:15-17). 음행을 피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성도의 몸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기 때문입니다(6:18-19). 구약의 성전이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구별된 처소였다면 신약 성도들의 몸은 하나님의 성령이 내주하시는 실제적인 임재의 처소입니다(6:17). 바울은 누룩의 비유를 통해 이 문제를 설명합니다(5:6-8). 교회는 악의 요소를 제거한 새 떡 덩어리입니다(5:7). 악과 음란의 누룩을 넣은 떡으로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누룩 없는 떡, 곧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거룩한 명절을 지켜야 합니다(5:8). 성경에서 누룩은 복음과 죄악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5장에서는 죄를 상징합니다. 바울은 우선 그리스도의 지체인 성도들이 누룩(‘죄악’)으로부터 구속함을 받은 새로운 존재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죄의 파급력 때문에 교회의 순결성이 유지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죄의 모양이라도 버려야 할 것을 말씀합니다(5:1-6). 그리스도 께서 유월절 양으로 희생되었기 때문에 교회가 누룩 없는 새 반죽 덩어리가 되었습니다. 묵은 누룩과 악의에 찬 누룩이 성도의 삶에서 배제되어야 하는 이유는 교회가 구속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입니다(5:9-13; 7:1-40).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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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08.2025 (2025년 11월 3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29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229일차 말씀은 고린도전서 1-4장입니다. 고린도전서의 주제는 교회의 일치와 연합에 대한 말씀입니다. 진정한 평화와 일치를 허락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가 될 때 성숙한 교회가 됩니다(1:13). 모든 분쟁의 원인은 자기 의로움과 영적 우월감으로 표현되는 교만(4:6-8)이지요. 교회 안에서 패를 갈라 다투고 특정 사안에 대해 하나가 되지 못하는 모습은 어린아이와 같은 미성숙한 신앙입니다. 바울은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라고 했습니다(3:7). 심는 이와 물 주는 이 모두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게 됩니다(3:8).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고 권면했습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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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02.2025 2025년 11월 2일 목회칼럼입니다.
    “미움 받을 용기” 들어 보셨습니까? 몇 년 전 많이 읽혔던 베스트 셀러입니다. 이 책은 심리학의 3대 거장인 프로이트와 융, 그리고 아들러 중에서, 소위 긍정의 심리학과 자기개발 이론의 창시자로 알려진 아들러의 관계심리학을 쉽게 해석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지요. 사람은 다양한 관계 속에서 거절당하고 상처받고 또한 미움을 받을 수 있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품고 있는 뜻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구할 수 있는 사람이 좋은 마음과 건강한 정신을 소유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이 세상에 존재하는 심리학과 사회학, 인간학의 관점에서도 그리스도는 가장 완전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사신 분이십니다. 고난과 죽음의 고통 속에서도 예수님은 그 분이 품으신 진리와 믿음과 헌신을 끝까지 이루셨습니다. 그것을 이루어 내신 힘은 “사랑”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5:8) 이 세상에 있는 어떤 종교도 자신들이 믿는 신이 친히 인간이 되어서 인간을 위해 죽고 인간을 위해 부활하신 종교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죄 많은 이 땅에 한 사람의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무엇이 참된 인생의 모습인지 몸소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제자의 길에서 무엇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 대범하게 하고 행복하게 만들까요?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멍에를 매고 고생길을 가도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우리 마음이 대범 해집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이 결국 감사의 눈물과 행복의 미소를 잃지 않도록 삶을 지탱해 주는 것이지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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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02.2025 [요한복음과 하나님 나라] (토-새벽) 하나님 나라와 진리와 동행
    (2025년 11월 1일) 특별묵상 6 [요한복음과 하나님 나라] (토-새벽) 제목: 하나님 나라와 진리와 동행 본문: 요한복음 14장 6절 설교: 이규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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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31.2025 [요한복음과 하나님 나라] (금-새벽) 하나님 나라와 승리와 소망
    (2025년 10월 31일) 특별묵상 6 [요한복음과 하나님 나라] (금-새벽) 제목: 하나님 나라와 승리와 소망 본문: 요한복음 11장 25절 설교: 이규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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