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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6년 8월 23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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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111회 작성일 26-08-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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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그랜트는 『Hidden Potential』에서 우리가 사람의 가능성을 현재의 모습과 과거의 성과만으로 너무 쉽게 판단한다고 지적합니다. 우리 역시 몇 번의 실패와 실망을 경험하면 “저 사람은 원래 그래. 절대로 변하지 않을 거야”라고 마음속에 꼬리표를 붙입니다. 만일 우리가 사도행전 8장까지만 읽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가장 크게 사용하실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질문받았다면 아무도 사울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는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들을 결박하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생각했던 바로 그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부르셨습니다. 복음은 단순히 사람에게 숨은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진정한 가능성은 자기 안에 있는 잠재력이 아니라, 그 사람을 찾아오셔서 새롭게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에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의 실패와 고집과 상처를 보지만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새롭게 빚어 가실 미래를 보고 계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울을 보았지만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들고 땅끝을 향해 달려갈 바울을 보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직 일하고 계신 사람에게 너무 빨리 최종 판결을 내리지 마십시오. 우리가 포기했다고 하나님까지 포기하신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과거를 보지만 하나님은 은혜로 변화될 미래를 보십니다. 

우리는 장애물을 보지만 하나님은 그 사람을 통해 이루실 사명을 보십니다. 우리가 포기한 사람이 하나님의 다음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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