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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4년 9월 22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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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2,010회 작성일 24-09-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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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의 ‘그 날’은 하나님의 회복의 약속이 성취되는 날입니다.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들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 갈 때,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70년이라는 징계의 기간을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황폐해진 땅과 무너진 성전을 바라보면서 밤이 새도록 눈물로 슬픔의 애가를 불렀습니다.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 (애 3:33).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예언하신 대로 정확히 70년 만에 이스라엘의 성전을 다시 짓도록 역사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경험하는 어려움과 고난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십니다. 

이사야서는 그 날에 성전을 회복시키신것 처럼 오늘도 모든 것을 이루신다고 강조합니다. 

이사야가 선포하는 더욱 완전하고 영원한 성전의 회복의 예언입니다.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 그 땅의 소산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며”(사4:2) 

그 날에 새로운 땅의 축복을 부어 주시는 여호와의 싹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허락하신 땅의 소산(씨의 열매)가 오늘날의 구원 받은 성도들인 것입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남은 자들의 무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예수님을 통하여 새로운 땅으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 중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사4:3). 

하나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거룩한 무리(성도)가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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