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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5년 7월 6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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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199회 작성일 25-07-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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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피조물에 불과한 존재들이 천지만물의 중심적인 위치를 가진다는 것은 생각할 수조차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참으로 놀라운 은혜를 베푸신 것이지요? 

하나님의 창조물에 대한 지배권을 피조물인 우리 인간에게 위임하신 것입니다.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시8:5). 

원래 “씌우셨다”는 말은 은혜로 호위하신다는 뜻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가장 귀히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피조물인 인간을 영화롭게 하시고 존귀한 존재로 세워주셨다는 뜻입니다. 

인간의 참된 위치에 대해 확신하셔야 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의증거들입니다. 

인생의 우여곡절로 좌절을 겪으면서 스스로를 비참한 존재로 생각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하지만 그럴 때마다 이 구절을 묵상하고 새롭게 다짐해야 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우리를 세상 만물을 다스리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셨다! 

삶의 모든 상황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복된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시8:6). 

‘다스리다’와 ‘그의 발아래 두다’와 같은 표현들은 하나님이 인간을 왕적인 존재로 세웠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들이 한가지 기억해야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다스릴 통치권을 받았다고 해서 피조세계를 착취하고 분별하게 파괴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다스리지만 세상과와 더불어 함께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지요.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는 하나님의 지혜와 신성을 목격할 수 있는 영적인 창과 같습니다. 

성도들은 그 세계를 믿음으로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체험적으로 고백하며 예배합니다.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그분의 창조 세계를 다스리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의 삶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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