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4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4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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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9회 작성일 25-07-1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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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45일차 말씀은 예레미야 1~5장입니다.
예레미야는 이사야보다 조금 늦은 기원전 627년 요시야 왕 때부터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무너진 586년 마지막 왕 시드기야 때까지 활동한 선지자 입니다.
이 시기는 남유다가 멸망을 앞둔 극심한 혼돈과 환난에 빠졌던 때입니다.
혼란의 때에 기록된 예레미야서의 구조는 이사야서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예레미야의 예언이 시간 순서가 아닌 주제에 따라 기록되었기 때문이지요.
예레미야서는 심판에 관한 예언인 1-25장과 희망에 초점을 둔 26-52장으로 크게 나뉩니다.
결론부인 52장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다시 말씀하면서 여호야긴이 바벨론으로 잡혀 가서 선대 받는 모습이 나옵니다.
수십년 동안 예레미야가 애타게 선포한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 졌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1장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소명 기사를 다루었고, 2-25장은 예레미야가 남유다 백성들의 죄악을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그에 따른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한 12개의 심판 예언 선집입니다.
특히 26-45장은 바벨론의 4차 침입 사건 전후와 예루살렘 함락 직전과 직후의 상황들을 사실적으로 기술하여, 선지자의 애타는 외침에도 끝까지 불순종하는 백성들의 완악함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46-51장은 남유다 주변에 있었던 이방 나라 10개국에 대한 예언이 나오는데, 이는 남유다의 멸망이 하나님의 실패가 아니라 인간의 범죄에 기인한 당연한 결과 였음을 말씀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친히 그 선민을 사랑하사 회복시키실 것임을 만방에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역사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말씀의 약속과 그 말씀의 성취가 있습니다.
죄에 대한 두려운 심판이 선포되는 중에도 30-33장을 통해 주시는 ‘선민의 회복에 대한 약속’ (‘새 언약‘)이 예레미야서를 그리스도 중심으로 읽어가는 초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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