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0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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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88회 작성일 24-03-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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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눈을 통해 이해하는 모든 것들을 기호(Sign)라고 합니다.
현대인들은 화살표를 보면 ‘방향’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전을 하다가 붉은 색을 보면 주위를 경계하고 차를 멈출 준비를 합니다.
왜 그렇게 반응하게 되었을까요?
마음 속에 품은 의도와 선입견이 사람과 사건과 사물을 분별하는 기준이 된 것입니다.
잠언 23장 7절이 해설합니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객관적인 상황을 명확하게 알도록 배려해 주는 정직함과 투명함이 없으면 듣는 사람들이 잘못된 지식을 진리로 믿고 살아가게 됩니다.
만약 일부 사람들이 빨간색 신호등에서 정지하지 않고 자기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달리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세상 지혜의 본질은 절대적인 진리이신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객관성이 없는 인간의 마음을 신으로 만들고 거짓된 지식의 체계를 쌓아가도록 인생을 현혹하고 있는 이단적인 철학인 것이지요.
바로 알고 바로 믿지 않으면 바른 삶이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인생이 진리를 깨닫기 위해서는 인간에게 진리를 주신 분이 누구신지 바로 알고 그분이 밝혀 주시는 말씀의 진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막 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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