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4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목회칼럼

Total 991건 4 페이지
  • 946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Aug 09.2026 (2026년 7월 29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59일차)
    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59일차 | 에스겔 9–12장2026년 7월 29일(수) 아침묵상본문: 에스겔 11장"하나님은 떠난 성전보다 남은 백성과 함께하십니다"“내가 잠깐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 (겔 11:16)에스겔 9–12장은 성경에서 가장 슬픈 장면 가운데 하나를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거하시던 성전은 더 이상 하나님의 임재를 담을 수 없었습니다. 백성들은 성전을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님을 잃어버렸고, 예배는 남아 있었지만 마음은 우상에게 빼앗겼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영광은 성전을 떠나고, 예루살렘은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 없는 종교는 아무리 화려해 보여도 생명을 잃은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가운데 거하시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심판의 한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는 멈추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으로 끌려간 포로들에게 놀라운 약속을 주십니다. “내가 잠깐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 성전은 무너질 수 있어도 하나님의 임재는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고향을 잃고 성전을 잃은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성소가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어 하나님은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겔 11:19-20). 참된 회복은 환경이 바뀌는 것보다 먼저 마음이 새로워지는 데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황만 바꾸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 존재를 새롭게 하시는 분이십니다.이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임마누엘이 되셨고, 성령께서는 오늘도 믿는 자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임재가 되십니다. 이제 성도는 건물을 찾아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이 아니라, 어디서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능력은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얼마나 의식하며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여러분의 삶에도 무너진 예루살렘처럼 보이는 영역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의 성소가 되어 주겠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만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걷는 삶을 선택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어떤 환경 속에서도 함께하시는 은혜를 풍성히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오늘의 기도임마누엘의 하나님 아버지, 환경이 아니라 주님의 임재를 가장 큰 복으로 여기게 하옵소서. 제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돌 같은 마음을 제하여 주셔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기쁨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어디에 있든지 주님께서 저의 성소가 되어 주심을 믿고 오늘도 담대히 살아가게 하시며, 하나님의 임재를 세상 가운데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ad More
  • 945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Aug 09.2026 (2026년 7월 28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58일차)
    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58일차 | 에스겔 5–8장2026년 7월 28일(화) 아침묵상본문: 에스겔 5장"회개를 미루면 심판은 가까워지고, 하나님을 알면 회복은 시작됩니다"“그 때에야 그들이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겔 6:10)에스겔 5–8장은 하나님께서 왜 예루살렘을 심판하실 수밖에 없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머리털을 깎아 세 부분으로 나누게 하시며 예루살렘의 비참한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십니다. 문제는 단순히 몇 가지 죄를 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성전 안에까지 우상을 들여놓고, 하나님보다 세상의 가치와 욕망을 더 사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수없이 선지자들을 보내셨고 오래 참고 기다리셨지만, 그들은 끝내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회개를 미루는 동안 죄는 습관이 되었고, 습관은 결국 그들의 삶과 나라를 무너뜨렸습니다. 죄의 가장 큰 위험은 양심을 무디게 만들어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게 한다는 데 있습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 심판을 말씀하시는 목적은 멸망 자체가 아닙니다. 에스겔에서 반복되는 말씀은 “그 때에야 그들이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입니다. 하나님은 백성이 당신을 다시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징계는 버림의 증거가 아니라 돌이키라는 마지막 사랑의 부르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결국 자신이 의지하던 것들도 함께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지만, 하나님께 돌아오는 사람은 비로소 참된 생명과 회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삶의 주인을 다시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입니다.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오늘도 말씀을 통해 우리의 숨겨진 우상을 비추시고 회개의 자리로 인도하십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내려놓고 날마다 주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는 과정입니다. 하나님은 심판보다 회복을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를 향해 돌아오라고 부르십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 우상은 무엇입니까? 돈일 수도 있고, 성공일 수도 있으며, 인정이나 염려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곧 우리의 우상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마음을 살피십시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복이며,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입니다. 회개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새로운 은혜와 회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오늘의 기도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제 마음속에 주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우상이 있다면 깨닫게 하시고 담대히 내려놓게 하옵소서.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말씀 앞에서 날마다 회개하며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만이 참된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ad More
  • 94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Aug 09.2026 (2026년 7월 27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57일차)
    2026년 7월 27일(월) 아침묵상본문: 에스겔 3장"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전해져야 합니다"“그들은 듣든지 아니 듣든지 내가 그들 가운데 선지자가 있는 줄은 알리라.” (겔 2:5)예루살렘은 무너졌고,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보이던 그곳, 낯선 이방 땅 그발 강가에서 하나님은 에스겔을 부르십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성전을 떠나실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에스겔이 처음 본 것은 무너진 성전이 아니라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영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라 포로의 땅에서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우리의 삶이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통치는 멈추지 않습니다. 환경이 무너졌다고 하나님의 계획까지 무너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가장 절망적인 자리에서 새로운 사명을 시작하십니다.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어려운 사명을 맡기십니다. “내가 너를 반역하는 백성에게 보낸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선지자를 거부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말씀을 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왜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사람들이 받아들여야 진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기에 영원한 진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은 성공보다 순종을, 결과보다 충성을 먼저 구해야 합니다. 에스겔의 사명은 백성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전하는 것이었습니다.예수님께서도 이와 같은 길을 걸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을 거절했지만, 예수님은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일이 때로는 외롭고 이해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성공을 먼저 묻지 않으시고, 말씀 앞에 얼마나 신실하게 순종했는지를 물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헛되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을 통해 반드시 당신의 뜻을 이루십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먼저 귀를 기울이십시오. 세상의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이 여러분의 삶을 이끌게 하십시오. 그리고 사람들의 반응보다 하나님의 인정을 더 소중히 여기십시오. 하나님께 충성하는 삶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을 부르시고 보내시는 주님께 신실하게 순종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오늘의 기도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사람의 반응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듣고 순종하게 하시며, 맡겨 주신 자리에서 끝까지 충성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제 삶이 하나님의 말씀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귀한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ad More
  • 943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Aug 09.2026 2026년 7월 26일 목회칼럼입니다.
    하나님의 은헤로 팜프스링스개혁장로교회를 섬긴지 올해 8월로 3년이 되었습니다. 당시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왕복 10시간이 넘는 사막길을 달리면서 팜스프링스 땅을 밟고 주일 예배를 드릴 때, 예배를 사모하는 영혼들이 이 메마른 땅에도 함께 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귀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당시 사막길에서 주신 묵상의 글입니다. " 8월부터 거의 매 주 10시간 가까이 사막 길을 달려 말씀과 예배로 주의 몸된 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 척박한 땅에도 복음의 길이 열리고 영생의 샘물이 솟아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사막 길은 영혼을 겸손케 한다. 화려함이나 테크닉이나 스펙이나 요령이 통하지 않는다. 얼마나 간절하고 솔직하고 꾸밈이 없는 땅인가? 주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 이라면 이 길을 경험해야 한다고 믿는다. 모든 생명이 죽어있는 것 같은 메마른 땅에도 복음의 씨앗이 심겨지고 천국이 자라난다. 비 한방울 떨어지지 않는 뜨거운 여름 시즌에도 감격의 눈물이 흐르고 감사의 기도와 진솔한 말씀이 쏟아져 나온다. 사막에 길을 내시고 강이 흐르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에 쓰임 받는 삶이 진정한 행복이다. 사막에서 만나는 하나님… 매 주간 마음과 정성으로 올려 드리는 10시간의 예배가 나에게는 쉼이고 회복이다." (2023년 10월 7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명기 8장 2-3절)   하나님은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리십니다. 주님을 향한 첫 마음과 첫 사랑의 회복을 간구하면서 팜스프링스 땅을 품고 나눈 주일 설교 2 편을 이번주와 다음주에 나누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규한 목사. 
    Read More
  • 942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Aug 09.2026 (2026년 7월 25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56일차)
    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56일차 | 예레미야애가 1–5장2026년 7월 25일(토) 아침묵상본문: 예레미야애가 5장"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나이다"“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애 5:21)예레미야애가는 무너진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흘린 한 선지자의 눈물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불탔고, 왕은 사라졌으며, 백성은 포로가 되었고, 거리는 황폐해졌습니다.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이 책만큼 처절하게 보여 주는 성경도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폐허만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그는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해 눈을 들었습니다. 사람은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지만 하나님을 향한 소망까지 잃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그는 눈물로 가르쳐 줍니다.예레미야애가의 마지막은 놀랍게도 탄식이 아니라 기도로 끝납니다.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선지자는 먼저 환경을 바꾸어 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나라를 회복해 달라고, 성전을 다시 세워 달라고 먼저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백성이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모든 회복의 시작임을 알았습니다.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돌이켜 주실 때 시작됩니다. 그래서 회복은 우리의 결심보다 하나님의 은혜에서 시작됩니다.이 기도는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전히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잃어버린 우리를 먼저 찾아오셨고,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께 돌아오는 새롭고 산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굳어진 마음을 새롭게 하시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시키십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과거에 묶여 사는 사람이 아니라 날마다 새로워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보다 크시며, 우리의 죄보다 크신 은혜로 오늘도 우리를 다시 일으키십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루 하나님께 이 한마디 기도를 올려 드리십시오. “주님, 저를 주께로 돌이켜 주옵소서.” 신앙의 회복은 언제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사람은 반드시 새로운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을 다시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오늘도 여러분의 마음과 가정과 교회를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오늘의 기도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제 마음이 세상으로 향할 때마다 저를 다시 주님께로 돌이켜 주옵소서. 제 힘과 결심이 아니라 성령의 은혜로 회개의 마음을 허락하시고, 날마다 주님과 더욱 가까이 동행하게 하옵소서.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시고 상한 마음을 회복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오늘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ad More
  • 941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Aug 09.2026 (2026년 7월 24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55일차)
    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55일차 | 예레미야 51–52장2026년 7월 24일(금) 아침묵상본문: 예레미야 52장심판은 끝났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끝나지 않습니다“이스라엘과 유다는 그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 버림받은 홀아비가 아니니라.” (렘 51:5)예레미야서는 예루살렘의 멸망이라는 가장 비극적인 장면으로 끝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무너졌고, 유다 역시 죄로 인해 성전이 불타고 왕조가 무너졌으며 백성은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52장은 그 참혹한 역사를 다시 기록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졌음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셨지만 끝내 죄를 심판하셨다는 사실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말씀의 신실하심을 깊이 깨닫게 합니다.그러나 예레미야의 마지막 메시지는 절망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는 버림받은 홀아비가 아니다”라고 선언하십니다(렘 51:5). 심판은 언약을 깨뜨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언약을 회복하기 위한 하나님의 거룩한 손길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은 무너졌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언약도, 새 언약의 약속도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사로잡힌 여호야긴 왕이 바벨론 왕에게 은혜를 입고 다시 존귀한 자리에 앉게 되는 기록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 주는 작은 희망의 불씨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심판보다 더 크신 회복을 준비하시는 분이십니다.이 모든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성취되었습니다. 인간의 죄 때문에 마땅히 받아야 할 심판을 예수님께서 대신 담당하셨고,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영원한 새 언약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는 결코 버림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때로는 실패하고 넘어질 수 있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신실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 위에 세워져 있기 때문입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루도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더 붙드십시오. 상황은 변해도 하나님의 언약은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떠날 수 있지만 하나님은 결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끝까지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오늘도 소망 가운데 걸어가십시오. 하나님의 이야기는 언제나 회복으로 끝이 납니다.오늘의 기도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의 삶이 흔들릴 때에도 결코 저를 버리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을 믿게 하옵소서. 눈앞의 현실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더 신뢰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맺어 주신 새 언약의 은혜를 날마다 붙들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신실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ad More
  • 940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Aug 09.2026 (2026년 7월 23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54일차)
    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54일차 | 예레미야 46–50장2026년 7월 23일(목) 아침묵상본문: 예레미야 50장하나님의 심판은 끝이 아니라, 회복을 위한 시작입니다“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렘 50:5)예레미야 46장부터 51장까지는 애굽, 블레셋, 모압, 암몬, 에돔, 다메섹, 게달, 엘람, 그리고 바벨론에 이르기까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됩니다. 당시 사람들은 바벨론이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제국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장 강한 나라조차 자신의 뜻 앞에서는 설 수 없음을 선언하십니다. 역사의 주인은 바벨론도, 애굽도, 어떤 강대국도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그런데 하나님께서 열방을 심판하시는 가운데 반복해서 들려주시는 음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심판의 선언이 아니라 백성을 향한 회복의 초청입니다. “그들이 시온으로 향하여 그 얼굴을 이리로 향하고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자”(렘 50:5). 하나님은 징계하실지라도 버리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심판의 목적은 파괴가 아니라 회개이며, 끝내는 백성을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너진 삶을 다시 세우시고, 깨어진 언약을 새롭게 하시며, 잃어버린 백성을 다시 품으시는 분이십니다.우리의 삶에도 바벨론처럼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 같던 것들이 있습니다. 내가 의지하던 성공, 재물, 건강, 사람, 경험이 무너질 때 우리는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느끼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붙잡던 것을 내려놓게 하심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붙들게 하십니다. 때로는 무너짐이 은혜의 시작이며, 실패가 하나님께 돌아오는 출발점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정죄하기 위해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언약 안으로 다시 초청하고 계십니다.이 초청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피로 새 언약을 세우시고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를 다시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회복은 환경이 좋아지는 데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때 삶도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세상의 흔들리는 것들을 붙잡지 말고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언약을 붙드십시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어떤 시대를 살아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영원한 언약의 하나님께서 끝까지 여러분을 붙드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오늘의 기도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흔들리는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주님의 약속을 붙들게 하옵소서. 제 삶에 무너지는 일이 있을 때 절망하지 말게 하시고, 그 순간에도 저를 회복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맺어 주신 새 언약의 은혜를 날마다 누리며,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ad More
  • 939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Aug 09.2026 (2026년 7월 22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53일차)
    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53일차 | 예레미야 41–45장2026년 7월 22일(수) 아침묵상본문: 예레미야 43장순종은 미래를 바꾸고, 불순종은 과거를 반복합니다“너희는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 (렘 42:19)예루살렘은 무너졌고 바벨론 포로도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유다에 남은 백성에게는 아직 하나님께 돌아설 마지막 기회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를 찾아와 간절히 부탁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시든 그대로 순종하겠습니다.”(렘 42:5-6) 겉으로는 아름다운 신앙고백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은 이미 애굽으로 향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결정을 하나님께 확인받고 싶었던 것입니다.하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땅에 머물라. 내가 너희를 세우고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리라.”(렘 42:10)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보다 눈앞의 현실을 더 믿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고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그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애굽은 오히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장소가 되고 맙니다. 하나님을 떠난 안전은 결코 안전이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은 두려울수록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계산을 의지하려 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계산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말씀은 내 생각을 확인하는 도구가 아니라 내 인생을 인도하는 등불입니다.오늘 우리도 같은 시험 앞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보다 돈과 능력, 사람과 경험을 더 든든한 피난처로 여기지는 않습니까? 어려움이 찾아오면 하나님의 약속보다 눈에 보이는 해결책을 먼저 붙잡으려 하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참된 평안은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마 11:28)고 초청하셨습니다. 그리스도만이 결코 무너지지 않는 우리의 영원한 피난처이십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은 때로 가장 좁고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결국 가장 안전하며 가장 복된 길입니다. 오늘도 자신의 계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선택하십시오. 두려움이 결정을 내리게 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이 여러분의 발걸음을 인도하게 하십시오. 순종은 언제나 믿음에서 시작되며, 믿음의 길 끝에는 하나님의 가장 선한 인도하심이 기다리고 있습니다.오늘의 기도신실하신 하나님, 제 생각과 계산보다 주님의 말씀을 더 신뢰하게 하옵소서. 두려움 때문에 사람의 방법을 붙드는 어리석음을 버리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약속을 의지하는 믿음을 주소서. 세상의 어떤 피난처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이 가장 안전한 안식처임을 날마다 경험하게 하시고, 오늘도 순종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ad More
  • 938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Aug 09.2026 (2026년 7월 21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52일차)
    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52일차 | 예레미야 36–40장2026년 7월 21일(화) 아침묵상본문: 예레미야 39장“사람은 말씀을 버릴 수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예레미야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지만 백성들은 듣지 않았고, 왕들은 그를 미워했으며, 거짓 선지자들은 그를 조롱했습니다. 특히 여호야김 왕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두루마리를 칼로 잘라 불에 태워 버렸습니다. 그러나 불에 탄 것은 두루마리였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었습니다.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다시 말씀하십니다.“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그 위에 처음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라.” (렘 36:28)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할 수 있지만 결코 무효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살아 있으며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결국 예레미야가 예언한 그대로 예루살렘은 함락되었고, 성전은 무너졌으며, 백성들은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그러나 심판의 한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자신의 사람을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보호하셨고, 하나님을 신뢰했던 에벳멜렉에게도 놀라운 약속을 주셨습니다.“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렘 39:18)세상은 권력과 힘이 사람을 지켜 준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믿음이 사람을 지킨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위기의 순간에 더욱 빛을 발합니다.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결코 버림받지 않습니다.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분명해집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며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끝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었고, 죄와 죽음을 이기는 구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사람의 거절은 하나님의 계획을 막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그것마저도 구원의 역사에 사용하십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십시오. 세상은 변하고 사람은 약속을 어길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습니다. 말씀 위에 삶을 세우는 사람은 어떤 폭풍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도 말씀을 붙들고 담대히 걸어가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여러분을 붙드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오늘의 기도신실하신 하나님, 변하는 세상을 바라보며 두려워하지 않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들게 하옵소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말씀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믿음을 주시고,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의 약속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구원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며, 오늘도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ad More
  • 937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Aug 09.2026 (2026년 7월 20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51일차)
    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51일차 | 예레미야 31–35장2026년 7월 20일(월) 아침묵상본문: 예레미야 31장“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새 언약을 새기십니다”예레미야는 심판의 한가운데서도 가장 찬란한 소망을 선포합니다. 나라가 무너지고 성전이 파괴되며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는 절망의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은 마지막 말씀을 심판이 아니라 회복으로 맺으십니다.“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렘 31:31)이스라엘이 실패한 이유는 하나님의 율법을 몰라서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돌판에 새겨진 계명은 있었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점점 식어 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전보다 더 좋은 언약을 약속하십니다. 이번에는 돌판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새겨 주시겠다고 하십니다.“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렘 31:33)이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전히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자신의 피로 새 언약을 세우셨고,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새 마음을 주셨습니다. 참된 신앙은 억지로 지키는 종교생활이 아니라, 변화된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사랑과 순종입니다.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겉모습만 바꾸려 하지 않으십니다. 먼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십니다. 환경보다 마음이 바뀌면 삶이 바뀌고, 삶이 바뀌면 열매가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언제나 내면의 변화에서 시작됩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오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마음에 무엇을 새기고 계십니까? 세상의 염려와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이 여러분의 마음 깊은 곳에 새겨지기를 바랍니다. 새 언약의 은혜 안에서 날마다 새로워지고, 그리스도를 더욱 닮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오늘의 기도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우리의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겨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새 언약 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하시며, 성령께서 우리의 생각과 삶을 다스려 주옵소서. 억지로 순종하는 삶이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여 기쁨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오늘도 우리의 삶을 통해 새 언약의 은혜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ad More
  • 936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19.2026 2026년 7월 19일 목회칼럼입니다.
    사람들은 좋은 공동체를 떠올릴 때 흔히 문제가 없는 공동체를 생각합니다. 갈등이 없고 불평도 없으며 모든 일이 매끄럽게 진행되는 가정과 직장과 교회를 기대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갈등이 드러나면 공동체가 실패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 삶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가 성장하면 성장통을 겪습니다. 작은 가게가 큰 회사로 발전하면 이전에는 없던 조직의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납니다. 몇 사람만 모이던 공동체가 커지면 의사소통이 복잡해지고 책임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필요들이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모든 문제가 반드시 실패의 증거는 아닙니다. 어떤 문제는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가 아닙니다. 그 문제 앞에서 공동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입니다. 문제를 숨기느냐, 누군가에게 책임을 돌리느냐, 힘으로 눌러 버리느냐, 아니면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새로운 질서와 성숙의 기회로 바꾸느냐가 중요합니다. 몇 해 전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부 연구를 통해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실력이 가장 뛰어난 팀이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팀이 가장 오래 성장했습니다. 사람들이 실수를 숨기지 않고,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 부분을 다시 생각해 봅시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문화가 있을 때 조직은 계속 발전했습니다. 반대로 갈등을 덮어두는 조직은 겉으로는 평안해 보여도 안에서는 이미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교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교회는 문제가 없는 교회가 아니라, 문제를 복음으로 해결하는 교회입니다. 
    Read More
  • 935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19.2026 (2026년 7월 18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50일차)
    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50일차 | 예레미야 26–30장2026년 7월 18일(토) 아침묵상본문: 예레미야 29장“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소망을 말씀하십니다”예레미야 시대는 영적 분별력이 무너진 시대였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듣기 좋은 말을 더 좋아했고, 거짓 선지자들은 평안과 형통만을 약속하며 백성들의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불편하지만 생명을 살리는 진실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바벨론 포로가 된 백성들은 곧 고향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거짓 예언을 믿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달랐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바벨론에서 집을 짓고, 가정을 이루며, 그 성읍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사람의 기대보다 더 길었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나 더 선했습니다.그리고 그 긴 기다림 가운데 하나님은 가장 유명한 약속을 주십니다.“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렘 29:11)이 약속은 고난을 피하게 해 주시겠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끝까지 선한 길로 인도하시겠다는 언약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눈앞의 현실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붙드는 것입니다.이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에게서 멀어졌던 우리를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가장 큰 소망은 환경의 변화가 아니라,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습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혹시 지금 하나님의 계획이 보이지 않아 답답하십니까? 기다림이 길게 느껴지십니까? 하나님의 시계는 한 번도 늦은 적이 없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붙드십시오.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은 지금도 여러분의 삶 속에서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오늘의 기도신실하신 하나님,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더 신뢰하게 하옵소서. 기다림의 시간에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손길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미래와 소망을 바라보며 오늘도 감사와 순종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ad More
  • 93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19.2026 (2026년 7월 17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49일차)
    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49일차 | 예레미야 21–25장2026년 7월 17일(금) 아침묵상본문: 예레미야 23장“주께서 일으키실 한 의로운 가지”예레미야가 말씀을 전하던 시대는 가장 어두운 시대였습니다. 왕들과 지도자들은 백성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기보다 자신의 욕심을 따라 나라를 무너뜨렸고, 거짓 선지자들은 백성이 듣고 싶은 말만 전하며 거짓 평안을 외쳤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망의 한가운데서도 소망의 약속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렘 23:5)사람은 실패할 수 있습니다. 지도자는 무너질 수 있습니다. 세상의 제도와 권력도 우리의 참된 소망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의 약속을 이루십니다. 사람의 실패가 하나님의 계획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후손 가운데 참된 왕을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고, 그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성취되었습니다.예수님은 거짓 목자가 아니라 선한 목자이십니다. 흩어진 양을 모으시고, 상한 심령을 품으시며, 죄인을 의롭게 하시는 우리의 왕이십니다. 예레미야가 바라본 '의로운 가지'는 단지 새로운 지도자가 아니라 죄와 죽음을 이기시고 영원한 나라를 세우실 메시아였습니다.오늘 우리도 세상을 바라보면 실망할 일이 많습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흔들리지만,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다시 소망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환경보다 크시며, 우리의 미래를 이미 붙들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현실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살아갑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오늘 여러분의 소망은 어디에 있습니까? 사람입니까, 환경입니까, 아니면 의로우신 왕 예수 그리스도이십니까?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왕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분 안에 참된 평안이 있고, 흔들리지 않는 소망이 있습니다. 오늘도 그리스도를 신뢰하며 담대하게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오늘의 기도신실하신 하나님, 세상의 사람과 환경을 의지하기보다 영원한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신뢰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눈을 현실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고정하게 하시고,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믿음과 소망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선한 목자이신 주님을 끝까지 따르게 하시고, 오늘도 주님의 의와 평강이 우리의 삶을 다스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ad More
  • 933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19.2026 (2026년 7월 16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48일차)
    2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48일차 | 예레미야 16–20장2026년 7월 16일(목) 아침묵상본문: 예레미야 17장“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예레미야 시대의 유다는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의지했습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말했지만, 삶의 선택은 언제나 사람과 권력, 눈에 보이는 안전을 향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가 일시적인 실수가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 새겨진 삶의 방향이라고 말씀하십니다.“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었고…” (렘 17:1)죄는 결국 무엇을 가장 사랑하고 무엇을 가장 신뢰하는가의 문제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무엇이 새겨져 있는지가 우리의 삶을 결정합니다. 하나님보다 돈과 성공, 인정과 안락함을 더 의지한다면 그것이 우리의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은 심판만 선포하지 않으십니다. 예레미야는 절망의 한가운데서도 놀라운 복의 길을 선포합니다.“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렘 17:7)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물가에 심은 나무와 같습니다. 가뭄이 와도 뿌리가 마르지 않고, 더위가 와도 푸르름을 잃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환경이 좋아서 누리는 복이 아니라, 어떤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생명의 근원이 됩니다.이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다시 연결하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뿌리는 세상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내릴 수 있습니다. 세상이 흔들려도 그리스도 안에 뿌리내린 사람은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오늘 여러분의 마음은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까? 눈에 보이는 현실입니까, 아니면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입니까? 하루를 시작하며 다시 주님을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결코 실망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생수의 강 되시는 주님께 깊이 뿌리내리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오늘의 기도신실하신 하나님, 우리의 마음이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신뢰하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께 깊이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는 참된 평안과 담대함으로 오늘도 믿음의 길을 걷게 하시며, 우리의 삶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ad More
  • 932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19.2026 (2026년 7월 15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및 매일 묵상 (제147일차)
    026 리딩지저스 성경읽기 147일차 | 예레미야 11–15장2026년 7월 15일(수) 아침묵상본문: 예레미야 13장“계속되는 경고 앞에서도 돌이키지 않는 마음”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며 반복해서 경고하시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기뻐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백성이 돌이켜 살기를 원하시기에 여러 번 말씀하시고 기다리십니다. 그러나 유다는 끝내 하나님의 음성보다 자신의 고집을 더 붙들었습니다.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썩은 베 띠의 비유를 통해 유다의 영적 상태를 보여 주십니다. 처음에는 아름답고 귀하게 쓰이던 띠였지만, 하나님을 떠나자 아무 쓸모없는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당신의 백성으로 가까이 두시고 영광을 나타내기를 원하셨지만, 그들은 교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습니다.“이 악한 백성이 내 말을 듣기를 거절하고 자기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며…” (렘 13:10)죄의 시작은 행동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기로 결정하는 순간, 우리의 마음은 점점 완악해지고 결국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그래서 신앙의 가장 중요한 습관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마음을 부드럽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은 살아나지만, 말씀을 거절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완고함에 사로잡히게 됩니다.예레미야는 백성을 향해 눈물로 외칩니다.“너희는 귀를 기울여 들으라. 교만하지 말라.” (렘 13:15)이 외침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들려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정죄하시기 위해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살리시기 위해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나를 책망할 때 변명하기보다 회개하는 사람이 은혜를 경험합니다.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심으로 우리의 불순종을 대신 담당하셨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함께 만나는 자리입니다.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우리는 굳어진 마음이 새 마음으로 변화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마음을 낮추십시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즉시 돌이키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회복시키시고 귀하게 사용하실 것입니다.오늘의 기도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의 마음이 교만하여 주님의 말씀을 흘려듣지 않게 하옵소서.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책망하실 때 변명하지 않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을 본받아 오늘도 주님의 뜻에 기쁨으로 순종하게 하시고, 굳어진 마음을 부드럽게 하셔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ad More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