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7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2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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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5회 작성일 25-06-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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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20일차 말씀은 시편 141-150편입니다.
150편의 시들이 하나의 책으로서 시편(The Psalter)을 이루고 있습니다.
시편은 어느 한 순간 하늘에서 떨어진 노래집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으로 수세기에 걸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시편1-2편이 서론으로서 중심 주제(‘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통치’)를 제시합니다.
제1권에서는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의인과 세상의 지혜로 살아가는 악인 사이의 갈등을 심도 있게 조명하며, 제2권에서는 다채로운 삶의 영성으로 ‘비탄’과 ‘인정’과 ‘찬양’ 이라는 시편의 맥을 보여줍니다.
제3권에서, 악인이 심판을 받기는 커녕 오히려 형통한 현실을 보며 절망하기도 하지만, 제4권을 통해 절망을 소망으로 전환시키는 찬양과 기도의 능력을 체험케 합니다.
고난은 믿음을 온전케 합니다.
제5권을 통해 보여 주시는 소망과 확신의 찬양들은 모든 성경이 그러하듯 시편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원한 해답으로 제시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포로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 역시 하나님의 임재를 믿음으로 누리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떨어져 나간 듯한 비정상적인 세상에서, 악인이 형통하고 의인이 고통 받는 기가 막힌 웅덩이를 경험합니다.
바른 신앙을 지켜가는 현실의 삶에서 우리도 시인들처럼 좌절하고 한숨을 쉬며 탄식합니다.
시편 전체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찬양과 기도야말로 절망과 무감각과 세속화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어책 이라는 사실입니다.
시편의 영성은 우선 순위를 재정립 해주고 초점을 나 자신의 문제에서 하나님께로 옮겨 줍니다.
말씀으로 분별하고 예배로 구별됨이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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