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8일 목회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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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72회 작성일 25-06-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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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생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 마지막엔 두려움의 절정인 죽음의 공포가 있습니다.
성경은 그 두려움의 원인은 죄라고 말씀합니다.
아담이 죄를 범한 후에 고백했던 것이 무엇입니까?
'내가 두려워하며 숨었나이다'(창 3:10).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있는 백성에게도 동일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죄에 대한 뼈저린 후회 그리고 죄의 대가인 징계에 대한 상처입니다.
이사야는 51장 9절에서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깨어나심은 고난 중에 있는 백성에게는 구원과 회복입니다.
이사야의 간구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이르시되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 곧 나이니라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느냐” (사51:12)
이스라엘 백성은 말할 수 없이 많은 은혜를 받은 분들입니다.
위기 때마다 구원자를 세우시고 시련을 감당하게 하신 역사의 증거가 있었습니다.
여태까지 숱하게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체험하고도 여전히 주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답답하셨던 것입니다.
관계를 파괴시키는 치명적인 독은 의심입니다.
불신이 불안이 되고 불안은 불평이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약해 질 때 두려움과 불안이 몰려듭니다.
그 약한 믿음을 어떻게 더욱 강하게 세울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마태복음 10장 28절에서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말씀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견고히 세우는 방법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 신지 더욱 깊이 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지혜가 더해지는 역사가 있기를 간절하게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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