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 목회칼럼입니다. > 목회칼럼

본문 바로가기

목회칼럼

2025년 12월 14일 목회칼럼입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57회 작성일 25-12-14 08:11

본문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의 역사는 흐르는 강물과 같아서,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내일은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문명은 바뀌고, 권력은 이동하며, 기술과 사상은 끊임없이 진화합니다

그러나 문제가 무엇입니까?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은 인간이 이룬 업적과 권세가 마치 영원히 지속될 것처럼 착각하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신문 기사와 매스미디어를 보십시오

강대국이 무너지고 경제적 번영이 하루아침에 흔들리며 인간의 지혜와 정치가 능력 있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한 순간에 한계를 드러내는 모습들을 날마다 목격합니다.

과거 세계를 호령하던 앗수르와 바벨론 역시 자신의 군사력과 문명, 정치적 전략이 영원할 것이라 믿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인간의 힘을 절대화했습니다.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그 거대한 제국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역사는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변합니다. 

그러나 또 다른 한편으로는 놀라울 만큼 반복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인간의 죄성과 교만이 시대를 초월하여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더 깊은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역사가 반복되는 이유는 단지 인간이 어리석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그 배후에는 어리석은 세상을 깨우치시고, 다스리시며, 방향을 잡아 가시는 하나님의 경영과 하나님의 섭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14장 24절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성도 여러분, 인간의 역사는 우연의 연속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 아래 있으며, 하나님의 목적을 향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경영은 심판과 통제가 아니라,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고 은혜로 인도하시기 위한 선하신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손길을 삶 속에서 발견하십시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