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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4년 1월 13일) 'Reading Jesus 응답하라' 말씀요약과 본문해설 (제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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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3,202회 작성일 24-01-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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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3일) 'Reading Jesus 응답하라' 말씀요약과 본문해설 (제6일차)입니다.  


--- 그리스도중심 성경읽기 추가 설명 및 묵상 ---


[그리스도중심성경읽기]

(1)유명한 성경학자가 말하기를 "성경에 언약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무조건 괄호 안에 은혜라는 단어를 넣으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뭐가 아쉬워서 타락한 인간과 약속을 맺으셔야 합니까? 언약은 쌍방이 맺는 것입니다. “너도 이런 의무를 행하고 나도 이런 의무를 행하자 내가 제시한 조건에 네가 합당하게 행하면 내가 이런 것을 주겠다.” 이것이 쌍방 간의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스스로를 낮추셔서 우리 인간을 대하지 않으시면 이러한 언약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성경의 언약 자체가 은혜입니다. 은혜로운 언약입니다.  

(2) 하나님께서, “그 위대한 은혜 언약의 말씀”을 통해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의 내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땅을 주신다는 것이고, 둘째는 자손을 주신다는 것이고, 셋째는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창세기 12장 이 후의 말씀을 묵상할 때, 어떤 관점으로 묵상해야 할까요?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통해 어떻게 창세기 12장의 약속이 이루어지는가?" 

(3) 이 후 아브라함의 삶은 하나님이 나타나신 땅에 제단을 쌓고 예배하며 약속의 땅을 향하여 나아가는 삶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기대할 것이 있는 삶”에는 설레임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할지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 나무를 심는 이유는 참된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끝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4) 신앙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입니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께 개인적으로 인격적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창세기에서 믿음의 사람을 나타내는 표징은 “제단을 쌓았다”와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입니다. 노아 시대 이 후 아브람과 이삭과 야곱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조상으로 진정한 예배자로 살아갔습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우리가 처한 현실이 너무나도 다르게 느껴진다면, 하나님의 말씀-약속을 믿음으로 붙들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처럼 그 약속을 붙들고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제단을 쌓으십시오. 

(5) 우리가 2024년에 시작한 전교인 성경통독 Reading Jesus 응답하라 2024는 성경 읽기와 말씀 묵상과 신앙 고백과 삶의 예배가 어우러진 새벽 제단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붙잡는 사람은 그 아름다운 약속의 땅에 이 땅에서도 믿음으로 누리고 또한 마침내 주님과 함께 그 나라에 입성할 것입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하나님의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6) 한 청교도 신앙인의 고백처럼, 인생의 뒤안길을 보면 후회가 있고 사람을 의식하며 옆을 보면 실망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믿음으로 위를 바라보면 희망이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보여주신 셀수 없이 많은 별들이 아직도 빛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의 징표로 허락하신 “할례”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마음에 복음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마음의 할례를 받은 자들입니다. 마음 판에 복음이 새겨진 하나님의 백성들로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시며 날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새벽 제단을 쌓으십시오. 

(7) 아브라함의 복은 오늘의 삶속에서 영원한 약속의 성취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할 때 비로소 현실이 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축복의 땅에서 하늘의 신령한 복-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하시는 복된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1주차를 은혜가운데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창세기서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에게 현실이 되고 예배가 기쁨이 되는 놀라운 역사가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게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응원하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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