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4일 목회칼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3,148회 작성일 23-12-23 21:25
조회 3,148회 작성일 23-12-23 21:25
본문

천문학자가 우주를 관찰할 때 망원경이라는 도구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별이 아니라 망원경 안에 있는 거울입니다. 거울의 반사 작용에 의해서 하늘의 밝은 별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여 세상에 비출 수 있습니다. 실천신학자 찰스 브릿지 목사님은 “교회는 하나님의 성품을 세상에 비추는 거울”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교회는 스스로 영광스럽지 않습니다.
교회가 드러내는 모든 영광은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연결된 분들입니다.(요1:4; 고후4:6)
어둠이 심한 곳일수록 필요한 것이 빛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교회가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은 열방을 구원하는 생명의 빛입니다.
어두움에 속했던 죄인이 빛나는 의인의 무리에 들어갔습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영광스런 일입니까?
빛의 역할은 어둠을 밝히는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의 어둠을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로 밝히면 수많은 영혼들이 진정한 은혜와 진리를 비추는 교회를 찾아서 돌아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씀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눅 2:14)
- 이전글특별토요묵상-요한계시록 실천묵상(개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23.12.29
- 다음글2023년 12월 17일 목회칼럼입니다. 23.12.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