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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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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04.2023 2023년 11월 5일 목회칼럼입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 한국교회는 아주 이른 시간에 새벽기도회를 열었습니다. 몇 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깜깜한 새벽길을 걸어 교회당에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교회당은 언덕위에 있었습니다. 교회 지붕에 달린 십자가 불빛이 있으니 예배당의 위치는 분명히 보입니다. 하지만 그 곳까지 나아가는 데는 나의 발을 비춰 주는 손전등이 필요했습니다. 빛나는 목표가 있어도 매일의 걸음을 인도하는 등불이 필요하다는 사실이지요. 스코틀란드의 신학자요 목사였던, 토머스 보스톤이 말했습니다.“만약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도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나의 확신에는 변화가 있을 수 없다. 나는 그 말씀을 날마다 나의 삶으로 체험해 왔기 때문이다.” 신앙의 시작은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깨닫는 것입니다. 말씀의 진리를 삶을 통해 확증해 나갈 때 우리의 신앙이 더욱 견고하게 세워집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 119:105)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삶을 세밀하게 인도해 주시는 “내 발에 등”이며, 그 말씀이 우리 인생의 목적을 제시해 주는 “내 길의 빛”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예배의 자리에  나오신 모든 분들의 삶에 빛이 되고 등이 되신 주님의 말씀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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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Nov 02.2023 2023년 10월 29일 목회칼럼입니다.
    요한 칼빈의 기독교 강요에 보면 “경건에 이르는 연습은 우리 마음이 그리스도를 품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했습니다. 청교도 신앙인들이 통찰했듯이 내 안에 있는 정직한 욕망이 지금 나의 삶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가장 정확하게 말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정직한 욕망은 옛 사람으로부터 나온 육체의 소욕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성령의 소욕입니까?  갈라디아서 5장17절 보면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말씀했습니다.  바울은 성령으로 거듭난 속사람이 육체의 영향력에 맞서 벌이는 격렬한 투쟁에 대해 말씀합니다. 육체의 소욕은 율법적이고 자기 중심적이고 인간의 공로와 행위를 강조합니다. 반면에 성령의 소욕은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그리스도라는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지켜 가는 것입니다. 바울이 제시하는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갈5:18절) 우리의 마음과 행동 전체가 하나님 앞에 밝히 보여 집니다. 초대교회 목회자인 쟌 크리소스톰은 그리스도의 심판대가 지금 역사한다고 믿고 살아가라고 권면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진정한 개혁을 이루어 가시는 참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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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21.2023 2023년 10월 22일 목회 칼럼입니다.
    캐나다의 케이프 브레이톤이라는 섬에 가면 바다 밑바닥을 뚫어서 석탄을 캐내는 탄광이 있습니다. 깊은 바다 밑에 있는 탄광에서 안전하게 작업을 해야 하니까 진동이 심한 기계보다는 힘센 말을 써서 석탄을 날라야 합니다. 그런데 말들을 깊고 어두운 탄광에 데리고 들어가서 오랫동안 일을 시키면 다시 탄광 밖으로 끌고 나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말들이 탄광 밖으로 나오는 순간 밝은 햇볕 때문에 눈이 멀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본 그리스도인이 진리를 깨닫습니다. “타락한 인간이 죄악에 인이 박히면 아무리 밝은 빛을 보아도 영적인 감각이 회복되지 않는다.”인간이 품은 지성적인 교만은 1인치 밖에 안되는 눈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판단하려는 것입니다. 사람이 자기 힘으로 하나님의 지혜와 경륜을 알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착각입니다. 인간이 추구하는 지혜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탄광 속에서 살아가는 말의 모습과 같습니다. “사람은 어둠을 뚫고 모든 것을 끝까지 탐지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있는 광석도 탐지하되…”(욥 28:3) 세상 어딘가 묻혀 있는 보화를 얻기 위해 힘을 다해 살아가는 인간의 노고를 보여 줍니다. 여러분은 진정한 보화를 발견하셨습니까?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장 21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이 땅의 그 어떤 보화보다도 더욱 존귀하고 영원하고 순결한 보물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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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16.2023 2023년 10월 15일 목회칼럼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장로교 신학자인 피터 레이싸트 목사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교회를 세상 속에 두신 이유는 세상에 속하라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고 변화시키는 등불이 되라는 것이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배를 생각해 보세요. 배는 바다 위에 있어야만 의미가 있지요? 바다가 없으면 배도 쓸모가 없습니다. 바닷물이 배에 침투하면 어떻게 됩니까? 배는 가라앉기 시작하고 배로서의 기능을 잃어버립니다. 좋은 배는 파도가 몰아쳐도 쉽게 침륜에 빠지지 않습니다. 세상이라는 바다 위를 거침없이 전진하는 충만한 교회의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의 등불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교회는 세상 위에 있을 때 진정한 가치가 드러납니다. 교회가 세상적인 가치에 오염되고 지배되면 등불을 잃어버린 교회, 즉 세속화된 교회가 됩니다. 예수님이 요한복음 17장 16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나이다.” 성도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주님을 우리를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깜깜한 어둠이 내려도 빛이 있으면 희망이 있습니다. 아무리 황폐한 땅이라도 소금처럼 녹아지는 사랑이 있으면 그래도 살 맛나는 세상이 됩니다.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줄 수도 없는 그리스도의 복음의 비밀과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들…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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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08.2023 2023년 10월 8일 목회칼럼입니다.
    신앙을 지키며 살아갈 때 영적인 화목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만찬의 목적 중에 하나는 주님께서 왜 십자가에서 살을 찢기시고 피 흘리셨는지 그 의미를 되새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집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것을 먹고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별히 교회에서 함께 먹고 마셔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모일때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기념하기 위해서 입니다.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여함이라.” (고전 10:17) 우리가 함께 성찬에 참여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팜스프링스 개혁장로교회를 함께 세워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현입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가 될 때 떡과 잔의 영향력이 또렷하게 나타납니다. 성령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하는 성도의 교제를 통해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지금 옆에 앉아 계신 분들을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으로 바라 보십시오. 이 분들이 모두 하나님의 열심의 열매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기까지 사랑하신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이 여러분 옆에 앉아 계시지 않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시행하는 성찬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선포됩니다. 성찬을 통해 나누어지는 말씀의 진리와 성령의 역사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 충만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롬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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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Oct 05.2023 2023년 10월 1일 목회칼럼입니다.
    신약성경의 ‘분쟁’이라는 단어는 “찢어짐과 분열”을 의미하는 헬라어 “스키조”입니다. 정신분열증을 “스키조 프레니아”라고 부르지요. 마음이 갈라지면 정신과 육체가 병이 듭니다. 어떤 공동체라도 하나가 되지 않으면 서로를 고통스럽게 하는 병든 곳이 됩니다. 국가 사회는 물론이고 가정이나 심지어는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는 풍요로운 세상이 되었는데, 왜 사람들은 더욱 거친 말을 하고 여전히 마음의 고통을 호소하며 살아가는 것입니까? 진정한 평화와 일치를 이루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공동체의 중심에 두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바울은 고린도전서 1장 10절에서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 몸을 보면 수많은 세포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하나로 합해져서 귀한 생명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성숙한 공동체는 “서로가 온전히 합해진 조화로운 공동체”입니다. “합한다”는 것은 “서로를 붙들어 세워 준다”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연합을 통해 온전한 공동체의 행복과 가치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팜스프링스 개혁장로교회는 같은 마음으로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뜻을 품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온전히 합해진 진정한 복음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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