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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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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y 24.2025 (2025년 5월 24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08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08일차 말씀은 시편 67-72편입니다. 시편의 탄식과 인정과 찬양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영적 상태를 반영합니다. ‘탄식’의 언어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비정상 또는 비정향 (방향을 잃음, dis-orientation)’ 상태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삶이 무너지고 마음이 깨어질 때, ‘주여 어느때 까집니까?’ ‘왜 입니까?’라고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탄식은 절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시작이 탄식이며 영적 성장의 과정입니다. 우리는 탄식을 통해 바른 방향을 찾고 하나님께로 나아갑니다. 시편에서 탄식시가 많은 이유는 타락한 세상의 본질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또렷한  증거입니다. 역경 가운에 있는 분들에게 힘과 능력을 구할 수 있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신앙”을 주셨음을 믿고 감사하십시오. 바로 그 믿음과 감사가 결국 시편의 종결점인 ‘찬양’의 언어(정상과 정향의 상태, orientation)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시편 제2권은 “다윗의 기도가 끝나니라”(시72:20)로 마칩니다. 그러나 제3권과 제4권을 통해서 ‘비탄’과 ‘인정’과 ‘찬양’의 언어들이 다채로운 삶과 신앙 고백으로 끊임 없이 선포됩니다. “그의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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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7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y 24.2025 (2025년 5월 23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07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07일차 말씀은 시편 61-66편입니다. 찬양시에서는 “하나님은 누구시다”는 영적 지식이 회중을 향한 명령형으로 선포됩니다.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니 그분을 찬양하라”는 메시지가 회중에게 전달되는 것이지요. 시인이 삶 속에서 이러한 체험적 지식을 선포할 수 있는 이유는 ‘주야로 율법을 묵상하는 복 있는 자’(시1:1-2)였기 때문입니다. 현대적 교회에서 강조하는 참여하는 예배는 ‘찬양’과 ‘기도’와 ‘간증’입니다. 성도의 신앙 고백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지 않으면 그 찬양과 기도와 간증은 그저 개인적 체험에 기초한 넋두리에 불과합니다. 인생 전체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아름다 운 영적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롬12:1). 시편의 영성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고 삶의 현실 속에서 체험하며 하나님을 향한 승리의 예배 ‘할렐루야’로 끝을 맺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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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6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y 22.2025 (2025년 5월 22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06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06일차 말씀은 시편 55-60편입니다. 탄식시와 쌍벽을 이루는 시의 형식은 인정시입니다. 인정시를 노래하는 시인은 고난의 때에 간구했던 기도의 응답을 받고 그 안에서 구원을 발견합니다. 기도의 응답을 회중에게 공적으로 알리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에 행하신 일을  찬양합니다. 이러한 인정시들은 주로 개별적인 삶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성품과 역사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러나 시인이 고백하는 내용은 단순히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일하셨다” 또는 “하나님이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 라는 간증이 아닙니다. 인정시의 핵심은 시인이 체험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공적으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체험적 지식이 선포되는 진정한 예배를 올리는 것이지요. 인정시는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찬양으로 시작하고 개인의 결단이 선포됩니다. 이어서 시인의 경험했던 상황에 대해 진술하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과 은혜의 역사에 대해 묘사합니다.인정시의 서론부와 중심부와 결말에는 모두 시인이 경험한 하나님의 성품과 역사에 대한 굳건한 신앙 고백이 있습니다. 말씀과 삶의 영성을 통해 끝없이 알아가는 하나님의 성품과 세계를 경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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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5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y 20.2025 (2025년 5월 21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05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05일차 말씀은 시편 49-54편입니다. 하나님은 통회하는 심령으로 나아오는 자를 용납하시고 사랑으로 회복시키십니다. 시편을 읽다 보면 시인들의 정직함에 비추어 우리의 영혼을 돌아보게 됩니다. 어려움 앞에서 불편함을 피하려고만 했던 모습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밖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했던 우리의 본성을 발견합니다. 그런 깨달음 가운데 시편을 읽으면 시편 51편의 시인 다윗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씻을 수 없는 죄를 범한 그의 과오를 참회하면서 뼈가 꺽어 지는 듯한 고통을 경험합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비참함과 낙망속에서도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너그러우심을 의지하는 철저한 하나님 중심 신앙이 그의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는 회개의 영성이었습니다. 애써 아닌척하며 살아가지만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는 깨어진 관계와 아픔들이 존재합니다. 슬픔과 고통 속에서 고독을 느끼며 살아가는 이들이 직면하는 현실입니다. 현대사회는 대중문화와 같은 쾌락적 요소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방법으로도 죄로 죽은 영혼을 절망에서 치유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겸허하게 죄와 허물을 직면하면서 탄식과 참회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그 누구도 자기의 의로움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온 교회가 정한 마음과 정직한 영으로 통회하며 죄와 허물을 고백할 때 회복이 일어납니다. 말씀을 통해 죄를 인식하고 회개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는 이런 영적인 현실과 마주하는 참된 예배의 처소가 되어야 합니다. 시편 51편은 신령과 진정으로 올리는 참된 회개의 영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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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y 20.2025 (2025년 5월 20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04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04일차 말씀은 시편 43-48편입니다. 내면의 아픔과 슬픔을 머금고 살아가는 참된 신앙인의 삶에는 ‘하나님에 대한 체험적 고백’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46:1). ‘우리’는 공동체를 위한 간구입니다. 나 뿐만 아니라 우리를 위해 고백하는 신앙의 성숙함이 느껴집니다. 스스로 자고하여 교만한 자에게는 피난처가 필요 없습니다. 자신의 지혜와 경험을 신뢰하는 자에게는 힘과 도움이 필요치 않습니다. 환난 중에 있는 시인은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며 큰 도움이라고 고백합니다. 그의 마음과 삶의 중심에는 늘 하나님이 계십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시편이 약속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임합니다. 하나님은 열방과 세계를 다스리시는 전능하고 능력 있는 창조주요 구원자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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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3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y 20.2025 (2025년 5월 19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03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03일차 말씀은 시편 37-42편입니다. 시편 제1권(시1-41편)이 하나님의 율법을 강조하는 ‘토라’ 시편이라면, 제2권(시42-72편)은 하나님의 구원을 강조하는 엘로힘 시편입니다. 누구에게나 평범한 일상이지만,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복 있는 사람에게는 날마다 새로운 현실의 도전이 있고 하나님의 놀라운 위로와 구원의 역사가 있습니다. 현실의 삶에는 악한 꾀를 따르지 않는 의인을 향한 거짓과 술수가 난무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려는 의인을 향한 비방과 조소가 쏟아지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으려는 의인을 향한 멸시와 저주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시인으로 하여금 탄식하게 만들지만, 그는 더욱 굳건한 믿음으로 말씀의 약속을 붙들며 하나님의 구원과 의로운 심판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이번주에도 시편 말씀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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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2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y 17.2025 2025년 5월 18일 목회칼럼입니다.
    대부분의 세상의 역사가들은 인간의 역사를 주도해 온 주요한 요인 중에 하나가 사람의 욕망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의 욕망이 문명을 개척하고 문화를 이루며 전쟁의 역사를 기록해 왔다는 것입니다. 고대 인도에서는 금이 마력을 지니고 있는 물질로 숭배되었다고 합니다. 금에 대한 욕망은 중세에 와서는 연금술로 발달되었고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항해도 동양의 금을 구하려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근세 유럽의 발전도 금과 은을 다루는 무역활동에서 비롯되었지요. 미국의 역사에서도 금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16세기에 중남미침략을 일으킨 것이 금에 대한 욕망이었고 19세기 미국에서 일어난 “골드러시”를 통해 금이 인간의 역사에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금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서 많은 교훈들이 있습니다. 잠언서 17장 3절은 인간의 성장과 성숙을 금과 은에 비유해서 말씀하고 있지요.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은이나 금은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금과 은을 소유하고 있는 원석에는 많은 불순물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원석을 캐내도 그 원석을 깨고 물로 씻고 불로 녹여서 정금같이 정제하지 하지 않으면 귀한 가치를 이룰 수 없습니다. 예수 만난 사람은 그리스도의 피로 온전히 속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제 시작입니다. 금과 은이 들어있는 원석과 같은 상태입니다. 금이 들어 있는 원석이 새롭게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인격과 삶이라면 원석에 포함되어 있는 불순물은 아직도 우리에게 남아 있는 옛사람의 품성과 습관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정금 같은 인생으로 연단하기 원하십니다. “장성한 사람은 연단을 받아서 선악을 분별하는 사람”입니다 (히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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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1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y 17.2025 (2025년 5월 16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02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02일차 말씀은 시편 31-36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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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0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y 17.2025 (2025년 5월 15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01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01일차 말씀은 시편 25-30편입니다. 찬양시에서는 “하나님은 누구시다”는 영적 지식이 회중을 향한 명령형으로 선포됩니다.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니 그분을 찬양하라”는 메시지가 회중에게 전달되는 것이지요. 시인이 삶 속에서 이러한 체험적 지식을 선포할 수 있는 이유는 ‘주야로 율법을 묵상하는 복 있는 자’(시1:1-2)였기 때문입니다. 현대적 교회에서 강조하는 참여하는 예배는 ‘찬양’과 ‘기도’와 ‘간증’입니다. 성도의 신앙 고백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지 않으면 그 찬양과 기도와 간증은 그저 개인적 체험에 기초한 넋두리에 불과합니다. 인생 전체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아름다 운 영적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롬12:1). 시편의 영성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고 삶의 현실 속에서 체험하며 하나님을 향한 승리의 예배 ‘할렐루야’로 끝을 맺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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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9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y 17.2025 (2025년 5월 15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00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00일차 말씀은 시편 19-24편입니다. 시편은 구성을 통해서만 운율과 문맥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대단히 시각적이고 매우 일상적이고 강렬하고 감각적인 언어로 시상(시적 이미지)을 표현합니다. 구약 시대 히브리인들은 하나님의 지혜가 인간의 체험을 통해 반영된다고 믿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사용하신 일상적인 비유와 상징들을 떠 올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편 23편은 어린시절 목동이었던 다윗이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며 기록한 목가적인 시입니다. 우리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다윗의 고백을 통해 그의 마음과 삶에 반영된 하나님의 성품과 역사를 다채로운 시상으로 더욱 풍성하게 묵상하게 됩니다. 목자와 양의 관계는 ‘인도하심’ ‘보호하심‘ ‘공급하심‘ ‘동행하심’과 같은 하나님의 성품과 역사를 표현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이미지입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이러한 비유와 상징으로 기록된 말씀을 읽을 때는 문자적인 의미 그대로 해석하려 하지 말고, 말씀의 역사적인 배경과 저자의 개인적인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셨다’는 말씀은 ‘삶의 곤경으로부터의 구원’, ‘병에서의 치유,’ ‘대적으로부터의 보호’ 등 시의 역사적 배경과 저자의 삶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편의 묵상과 적용은 다채롭고 풍요로울 수 있지만 정확한 해석은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시편의 시각적인 언어들을 상징적인 표현으로 이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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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y 17.2025 (2025년 5월 14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99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99일차 말씀은 시편 13-18편입니다. 계속되는 시편 묵상을 위해서 다음 10가지 질문을 확용하십시오. (1) 주제가 무엇입니까? 시편은 보통 주제별로 10개로 구분합니다. 감사와 예배, 찬양, 비탄, 민족 애가, 통치, 시온, 참회, 저주, 메시야 예언, 지혜 입니다.(2) 역사적 배경이 무엇입니까? 시편은 출애굽부터 바벨론 포로 귀환 시대까지 약 천년의 기간 동안 기록되었습니다. 시편은 시대와 역사적 상황을 반영합니다.  (3) 저자가 체험한 하나님과 세상은 무엇입니까? 시편은 하나님의 백성이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체험한 하나님과 세상에 대해 기록한 신앙고백 모음입니다.(4) 저자가 시편을 기록한 특수한 목적과 의도가 무엇입니까? 각 시편은 개인적 상황을 반영합니다. 시편의 주제와 목적을 고려하면 시의 맥락과 흐름이 잡힙니다.(5) 저자가 말씀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시편에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하나님은 누구신가?)이 여러 개의 주제와 질문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6) 저자가 올리는 경배와 찬양 또는 개인적인 탄원과 간구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7) 시편 기자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시편은 다양한 삶의 문제들을 개인적인 고백의 형태로 표현한 심경의 토로입니다.(8) 오늘의 삶에서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시편은 현실 속에서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기를 간구하는 영혼의 고백입니다. (9) 오늘의 삶을 위한 내 영혼의 시편(묵상/찬양/적용/결심문/기도문)을 작성하십시오. 시편은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주관적 신앙 체험의 산물입니다. (10) 말씀과 삶과 예배가 어우러진 진솔한 삶의 언어로 나의 신앙을 표현하십시오.하나님의 말씀은 오늘의 우리의 삶에 언제나 적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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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7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y 17.2025 (2025년 5월 13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98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98일차 말씀은 시편 7-12편입니다. 시편은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권(1-41편), 2권(42-72편), 3권(73-89편), 4권(90-106편), 5권(107-150편)입니다. 1편과 2편은 시편 전체의 서문 역할을 하고 마지막 다섯 편(146-150편)은 시편 전체의 결론입니다. 각 권은 “송축할지로다” “아멘” 등의 찬양과 기도로 끝을 맺습니다. 시편 전체가 하나의 찬송입니다. 마지막 여섯 시(145-150편)는 찬양의 축제(‘할렐루야’)로 대미를 장식합니다. 시편을 5권으로 나눈 목적은 모세오경을 반영하기 위함 입니다. 시편도 모세의 율법처럼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입니다. 시편의 첫머리인 1편에서 “복 있는 자는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시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여 삶으로 체험하고 예배로 끝을 맺습니다. 시편의 구성과 메시지는 모세 오경과 유사합니다. 계속되는 제1권(1-41편)을 통해서 시편 1-2편(서론) 및 시편 3-41편(의인과 악인의 갈등)에서 펼쳐지는 신앙의 고백들을 우리의 것으로 삼으십시오.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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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6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y 12.2025 (2025년 5월 12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97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97일차 말씀은 시편 1-6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교리에 대한 직접적인 선포(‘산문’의 형식)와 함께 이야기와 노래, 편지와 예언, 묵시 등 다양한 문학 형식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구약 성경의 시를 모두 합하면 신약성경보다 분량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신학적인 지식과 윤리적인 지침만을 전달하시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체험적으로 그 진리를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시’라는 문학 형식을 통해 여러분과 소통하십니다. 시편에는 직접적이고 단정적인 표현도 있지만 상징적이고 함축적인 표현을 통해 우리의 영적 감성을 북돋으며 마음의 의지에 호소합니다. 다채로운 연상 작용으로 하나님을 향한 입체적인 예배를 올리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찬양하고 기도할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찬양과 기도는 내면적이고 체험적 언어들을 하나님을 향한 고백과 간구의 형태로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시편을 기록한 저자의 상황과 의도를 파악하고 그의 고백에 동의하고 공감하며 묵상해야 합니다. 시편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승리한 신앙인이 부르는 ‘할렐루야’입니다. 시편은 완전한 말씀에서 시작하여, 현실의 삶으로 체험하고, 총체적인 예배로 끝을 맺습니다. 말씀과 삶과 예배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감동과 감격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시편의 영성과 신앙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복 있는 자가 부르는 삶의 노래’ 할렐루야!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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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5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y 10.2025 2025년 5월 11일 목회칼럼입니다.
    생존 경쟁을 요구하는 사회에서 성공 하려면 사람이 가장 먼저 희생시키는 것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가정보다는 직장에 더 많은 시간을 헌신해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인생의 연륜이 더 깊어지면 사람이 그리워진다고 합니다. 젊음은 인생의 성공을 추구하며 가족을 포기하지만 노년에는 결국 가족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혜자 솔로몬의 전도서 9장 9절에서 말씀했습니다.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여러분에게 허락하신 삶의 터전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십시요. 하나님께서 모든 인생에게 허락하신 행복의 터전은 가정입니다.  가정 안에서의 관계가 화목할 때 삶이 형통하고 모든 일이 잘 되는 것입니다. 잠언서 31장은 “르무엘 왕의 어머니의 잠언”입니다. 고대 사회의 문화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설정이지요? 성경은 남자이며 나라의 왕이라 해도 가정 안에서는 자신의 부모님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서 남성인 남편과 여성인 아내는 동등한 권리와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 아무리 높고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가정에서는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의 원리에 따르면 사회적 지위보다 가정에서의 권위가 더욱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잠언서가 가정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는 어머니의 잠언으로 끝마치고 있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은 교회만이 아니라 또한 가정에서 배우고 전수받게 됩니다. 2025년도 어버이 주일입니다. 가정을 형통케 하고 교회를 부흥케 하는 빛 된 삶을 향한 말씀의 지혜가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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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May 10.2025 (2025년 5월 10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96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96일차 말씀은 욥기 36-42장입니다. 욥기서의 절정은 오랜 논쟁 끝에 마침내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말씀하시는 부분입니다(욥 38-41장). 하나님이 두번이나 폭풍가운데 나타나셔서, 하나님의 지혜에 대해(욥38:1-40:5)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욥40:6-41:34)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자연의 영역에 대해서도 욥은 온전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인간이 결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적 영역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질문에 대해 욥은 단 하나도 제대로 답변할 수 없었습니다. 수십개가 넘는 질문들 앞에서 욥은 하나님께 회개하며 자신의 무지와 교만을 회개합니다(욥40:3-5). 놀랍게도 그 때 부터 갈등의 실마리가 풀립니다. 그동안은 귀로만 듣고 알았던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에 대한 지식이 비로소 눈으로 본 것 같은 체험적 교리와 지식으로 욥에게 주어진 것입니다(욥42:5-6). 욥은 자신이 왜 고난을 받아야 했는지를 여전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에 겸손히 복종합니다. 욥이 깨달은 것은 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지혜 사이의 무한한 간격입니다. 욥은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께 멸망을 당하거나 짓밟히지 않았습니다. 비록 욥은 모르고 있었지만, 하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욥을 변호하셨고 그를 보호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최종 판결은 의로운 사람 욥이 참으로 옳았다는 것입니다(욥 4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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