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8일 목회칼럼입니다.
페이지 정보

조회 789회 작성일 25-05-17 13:00
본문

대부분의 세상의 역사가들은 인간의 역사를 주도해 온 주요한 요인 중에 하나가 사람의 욕망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의 욕망이 문명을 개척하고 문화를 이루며 전쟁의 역사를 기록해 왔다는 것입니다.
고대 인도에서는 금이 마력을 지니고 있는 물질로 숭배되었다고 합니다.
금에 대한 욕망은 중세에 와서는 연금술로 발달되었고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항해도 동양의 금을 구하려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근세 유럽의 발전도 금과 은을 다루는 무역활동에서 비롯되었지요.
미국의 역사에서도 금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16세기에 중남미침략을 일으킨 것이 금에 대한 욕망이었고 19세기 미국에서 일어난 “골드러시”를 통해 금이 인간의 역사에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금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서 많은 교훈들이 있습니다.
잠언서 17장 3절은 인간의 성장과 성숙을 금과 은에 비유해서 말씀하고 있지요.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은이나 금은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금과 은을 소유하고 있는 원석에는 많은 불순물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원석을 캐내도 그 원석을 깨고 물로 씻고 불로 녹여서 정금같이 정제하지 하지 않으면 귀한 가치를 이룰 수 없습니다.
예수 만난 사람은 그리스도의 피로 온전히 속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제 시작입니다. 금과 은이 들어있는 원석과 같은 상태입니다.
금이 들어 있는 원석이 새롭게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인격과 삶이라면 원석에 포함되어 있는 불순물은 아직도 우리에게 남아 있는 옛사람의 품성과 습관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정금 같은 인생으로 연단하기 원하십니다.
“장성한 사람은 연단을 받아서 선악을 분별하는 사람”입니다 (히5:14).
- 이전글(2025년 5월 19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03일차) 25.05.20
- 다음글(2025년 5월 16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02일차) 25.05.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