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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5년 5월 27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1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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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588회 작성일 25-05-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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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10일차 말씀은 시편 79-84편입니다. 

아삽의 시들은 최악의 상황에서 고난 받는 중에 선포한 하나님의 속성과 역사에 대한 말씀입니다. 

시인은 비정상적인 세상 속에서 혼돈에 빠진 자신의 삶에 하나님이 직접 개입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인생의 지혜와 경험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기가 막힌 웅덩이와 같은 상황이 시인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향한 더욱 깊은 신뢰와 묵상을 갖게 한 것이지요. 

(사실 이것이 택함 받은 성도들이 누리는 영적 축복입니다). 

아삽은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분이었는데, 구약 성경에서 혜만과 여두둔 처럼 찬송과 예배시를 통해 선지적인 메시지를 선포했던 사역자입니다. 

아삽의 시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하면서, 현재의 상황을 뛰어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을 선포적으로  찬양합니다. 

비정상적인 세상에서 우리가 겪는 고통과 아픔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런 망가진 상황과 절망이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중간 단계임을 말씀합니다. 

우리 삶을 버티던 디딤돌이 모두 사라지고 각종 도움의 끈들이 절단된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견고한 반석으로 우리를 지탱해 주십니다. 

태산처럼 단단해 보이던 믿음의 기초들이 다 무너지고 깨어져도 하나님이 친히 산성이 되어 주셔서 평안과 형통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아삽의 시들은 하나님이 우리 삶의 질퍽한 늪까지 직접 내려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다시 한 번 단단한 땅 (‘산 자의 땅,’ ‘시온’) 위에 새로운 삶을 세우시는 분임을 체험적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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