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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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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Aug 01.2025 (2025년 8월 1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61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61일차 말씀은 에스겔 17-20장입니다. 에스겔 15-18장은 세 개의 비유(포도나무 비유, 결혼 비유, 독수리 비유)를 통해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한 멸망을 선포합니다. 독수리 비유(17:1-10)는 남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17:11-21)하고 그 뒤에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17:22-24) 된다는 예언입니다. 남유다 왕국 말기의 백성들은 매우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임한 위기와 고통이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니라 조상의 죄로 말미암았다고 핑계를 대었던 것이지요. 하나님은 에스겔 18장에서 ‘아버지의 죄악와 아들의 의’에 대한 말씀으로 그들의 이중성을 지적하십니다.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찌 됨이냐...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18:2-3). 에스겔 14장에서도 강조하셨습니다. 예루살렘에 의인 세사람이 있어도 오직 그 의인들만 구원을 받습니다. 아버지가 죄인이어도 아들이 회개하고 의를 행하면 구원을 받고, 아버지가 의인이어도 아들이 악을 행하고 회개치 않으면 심판을 받습니다(18:4-9). 구원은 개인적이고 인격적인 하나님과의 관계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아내가 아무리 신앙이 좋아도 믿음이 없는 남편을 구원할 수 없고 자녀가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하나님을 부정하는 부모를 구원할 수는 없습니다(눅17:34-35).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의 최선은 본인 스스로가 죄를 뉘우쳐 회개하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오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권면하고 격려하는 것입니다(20:40-44).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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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6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31.2025 (2025년 7월 31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60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60일차 말씀은 에스겔 13-16장입니다. 에스겔 13장은 이스라엘 백성을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들의 실상을 폭로하고 신랄한 저주와 심판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지 않았으면서도 말씀을 받았다고 거짓 예언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13:2-16; 렘23:16-32). 그들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신의 의도와 생각으로 거짓을 진리를 꾸미는 자들입니다(13:6).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사칭하여 인간적인 유익을 추구하고 예언을 스스로 지어내기 때문에 백성들을 멸망으로 인도합니다(13:7). 거짓은 진리를 싫어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과 같은 참된 선지자들을 대적하였고 백성들이 하나님의 엄중한 뜻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만들었던 원수들입니다.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하신 70년의 바벨론 포로 생활은 백성의 죄악에 대한 당연한 징계였으며 복역 기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정당한 심판과 회복의 서정을 무시하고 백성의 죄악 된 욕구에 영합하여 예루살렘의 번영과 평강을 약속했던 자(13:16)들에게 반드시 화가 임할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에는 사람들이 자신의 죄악 된 양심을 정당화시켜주는 사사로운 선생들을 많이 두고 바른 교훈을 받지 않습니다(딤후 4:3). 마음은 진리를 분별하고 받아들이는 영적인 ‘눈’이요 ‘귀’입니다. 의인의 마음을 거짓말로 근심하게 하는 타락한 시대의 악한 거짓 선지자들을 분별해야 합니다(13: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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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31.2025 (2025년 7월 30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59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59일차 말씀은 에스겔 9-12장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목이 곧고 교만하여 패역한 백성이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2:3). 하나님을 배반한 자식들이며 하나님 나라에 반기를 든 반역자들입니다. 그들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자”(2:4)들이었지만,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의 때(9-12장)를 견딘 후에는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겔11:19-20) 약속하십니다. 성도는 ‘성령의 인치심’ (엡1:13)으로 ‘마음의 할례’(신10:16; 롬2:29)를 받은 분들입니다. 마음의 할례는 영적이고 근본적인 내면의 변화이며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행하십니다(롬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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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31.2025 (2025년 7월 29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58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58일차 말씀은 에스겔 5-8장입니다. 에스겔서의 가장 특징적인 말씀은 “그 때에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6:10)입니다. 무려 70 여번이나 본서 전체에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을 왜 심판하셨습니까? 백성들이 그토록 믿고 의지하고 매달렸던 우상 숭배를 그치고, 만물의 근원이시요 창조주이시며 영원토록 살아 계신 유일하신 하나님이 누구신지 깨닫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때에야” 그들이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이 백성에게 내리시는 재앙과 심판의 날이 이르러서야 그토록 중요한 진리를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불행은 하나님을 아는 바른 지식이 없는 것입니다(호4:6). 하나님은 매를 들고 때려서라도 무지하고 완고한 자녀들을 깨닫게 하십니다. 은혜와 평강의 날에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에 혼신을 다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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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31.2025 (2025년 7월 28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57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57일차 말씀은 에스겔 1-4장입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은 강하시다’는 뜻이지요? 에스겔서는 첫 구절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에스겔 선지자가 그발 강 가에서 사역하는 모습을 조명합니다. 약속의 땅에서 추방당한 하나님의 백성에게도 거룩한 말씀이 임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했습니다(1:1-3). 에스겔은 그 땅에서 하늘이 열리고 폭풍으로 임하시는 여호와를 보았던 것이지요? 이사야는 성전에 앉아 계신 여호와를 보았지만 에스겔은 바벨론 땅에 사로잡혀 있는 백성에게 임하시는 동적인 하나님을 경험합니다(1:4-5).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전에 갇혀 있는 분이 아니십니다. 살아서 역사하시고 어디에나 계신 능력의 하나님이 우리와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고 계십니다. 바벨론 땅에서도 백성들을 회복시키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는 복 된 주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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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2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26.2025 2025년 7월 27일 목회칼럼입니다.
    제가 어렸을때 시골에 가면 작은 강을 건널 때 쓰는 보트가 있었습니다. 그 보트에는 사공도 없고 노도 없습니다. 다만 강 양쪽으로 연결된 밧줄이 있을 뿐입니다. 몇 명의 사람이 배에 타고 밧줄을 당기면 배가 앞으로 나가면서 강을 건너갈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기초한 삶도 이와 같지요? 아무리 뛰어난 사공이 힘들게 노를 젓고 애를 써도 하나님과의 관계–영적인 밧줄을 붙들지 않으면 바른 방향으로 신앙생활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시편 4편 3절 보면,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선포했습니다. 시편 4편의 “경건한 자”는 시편 1편의 “복 있는 자”의 특징입니다. “경건한 자”는 히브리어로 “핫시드”입니다. “핫시드”는 “헷세드”에서 나온 말입니다. 즉, 시편 4편이 말씀하는 “경건한 사람”은 하나님의 언약적인 사랑인 헤세드의 축복을 누리고 있는 사람을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진실하고 성실하게 지켜가는 분이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누리는 사람–경건한 사람입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기초합니다. 능력있는 기도는 살아 계신 하나님과의 친밀하고 내밀한 대화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나 교제가 없다면 아무 능력이 없는 무의미한 기도가 됩니다. 3절에서 어떻게 말씀했습니까?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고 다양한 기도의 문화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만이 그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의 밧줄을 꼭 붙들고 매달려 있는 삶입니다. 이 땅에 있는 인생은 많은 것들에 매달려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영원히 견고하고 안전한 줄입니까?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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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1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26.2025 (2025년 7월 26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56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55일차 말씀은 예레미야애가 1-5장입니다. 예레미야의 애가는 혹독한 심판에 대한 백성의 비탄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라는 두 요소가 팽팽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엄연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그 현실을 뛰어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소망과 믿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3:55-66). 이 두 요소가 애가 전체에 반복되면서 슬픔과 회복이라는 현실의 긴장 상태를 표현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 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과 함께한 진정한 사역자였습니다. 그는 갖은 오해와 모욕을 당하면서도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전하기 위해 일생을 바쳤고 하나님의 은혜로 바벨론 왕으로부터 호의를 누릴 수 있는데도 예루살렘에 남아 백성들의 아픔과 고통에 동참했습니다(렘40:6). 신앙의 진정성은 말씀의 약속에 대한 신실한 믿음과 현실에서의 실제적인 삶이 만나는 지점에서 표현됩니다.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애3:32-33). 하나님은 모든 말씀을 신실하게 이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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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0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25.2025 (2025년 7월 25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55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54일차 말씀은 예레미야 51-52장입니다. 히브리서는 성경의 역사를 옛 언약과 새 언약의 시기로 구분하면서 우리는 이제 새 언약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시작된 새 시대 를 살고 있는 것이지요? 히브리서는 새 언약의 중보자 예수님을 통해 참 장막과 하늘에 속한 새 시온성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고 선언합니다(히 8:1-6).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기 때문에 새 언약 시대를 사는 성도들은 완성될 마지막 날을 소망하며 살아 갈 수 있습니다. 구약 백성의 범죄 때문에 옛 언약이 완전히 깨졌음에도 하나님은 새 이스라엘을 언약의 수호자요 언약의 선포자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새 언약(렘31:31-34)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생명의 복음을 백성의 마음에 기록하시고 마음의 할례로 그들의 내면을 완전히 바꾸십니다(신 30:6) 새 영을 그들에게 부어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게 하십니다(겔 36:26-27). 우리는 새 언약의 일꾼(고후 3:6)이며 교회는 “하나님의 영으로 마음 판에 쓴 편지”(고후 3:3)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새 언약 백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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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9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24.2025 (2025년 7월 24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54일차)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재앙을 내리실 때 선민 이스라엘은 포로 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됩니다(50:4). 애굽에 심판이 임하고 그 곳의 우상들이 진멸당했을 때 이스라엘이 해방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처럼 바벨론 제국이 멸망 당할 때 선민의 본토 귀환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는 그 날에 하나님께서 백성과 새 언약을 맺고 영원히 구원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렘31:31-34). 하나님께서 백성과 맺으신 영원한 언약과 연합의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성취되었습니다(히8:8-12). 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렘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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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8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24.2025 (2025년 7월 23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53일차)
    남유다의 멸망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말씀을 멸시하며 우상을 섬긴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애굽에 피신한 자들은 또 애굽의 우상을 숭배하는 죄를 범합니다. 백성이 불법을 행하고 있을 때도 하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들이 죄악에서 돌이킬까 하여 선지자들을 보내어 그 죄악을 지적하고 회개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지 않았습니다(44:10). 하나님이 마침내 예루살렘을 벌하신 것처럼 애굽 땅으로 들어간 자들을 진멸하십니다(44:14).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말씀합니다. “너희가...순종하지...아니하였으므로 이 재난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일어 났느니라”(렘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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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7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24.2025 (2025년 7월 22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52일차)
    2년 간의 포위 상태 후 시드기야 왕 제11년(기원전 586년)에 예루살렘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함락되었습니다. 예루살렘 성 안에는 부모가 자기 자녀를 삶아 먹을 정도로 극심한 기근이 있었고 역병까지 겹쳐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 임했습니다(애4:10). 성경은 예레미야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음을 강조합니다. 남유다의 신앙과 삶의 중심이었던 예루살렘의 패망은 매우 큰 충격이었습니다. 유다 왕가를 중심으로 모든 백성들이 예레미야의 예언에 대항하였던 이유는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은 패망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는 ‘건물 중심의 성전 신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여실히 보여 줍니다. 하나님과 백성의 언약적 관계는 가시적인 상징물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마음과 신실한 삶을 통해 그 은혜와 복을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고난 중에도 끝까지 사명을 다한 예레미야에게 ‘참된 신앙’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더라”(렘39:18) ‘믿음’이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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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6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24.2025 (2025년 7월 21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51일차)
    새 언약은 모세와 맺으신 시내산 언약의 성취입니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렘31:33)는 말씀은 시내산에서 율법에 순종하는 자에게 약속한 조건적인 언약이었습니다. 모세의 신명기에서 말씀했던 ‘순종의 복’과 ‘불순종의 저주’라는 언약 관계가 새 언약에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긍휼과 영원한 은혜의 약속으로 격상됩니다(렘33:16-18). 새 언약은 시내산 언약에서는 ‘조건적으로’ 누렸던 복을 ‘무조건적으로’ 받는 그 날을 바라보게 합니다.다윗 언약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다윗 가문에서 난 왕들을 완전히 버리셨다고 했습니다(렘22:30). 유다 왕가가 범한 죄악 때문에 백성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 죽어야 하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다윗 언약을 새롭게 할 날이 올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일러 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렘33:14-15). 예수 그리스도는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신 영원한 왕 메시아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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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5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19.2025 2025년 7월 20일 목회칼럼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최고의 예배는 하나님께 무한한 신뢰를 보내는 것입니다. 신뢰가 내적인 믿음이라면 의지와 순종은 외적으로 그 신뢰를 표현한 것입니다. 여러분이라면 곤경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편하게 눕고 자고 깨어날 수 있습니까? 아프리카 초원에 가면 사자라는 동물이 있습니다. 사자가 왜 밀림의 왕일까요? 호랑이나 다른 맹수들은 잠을 잘 때 수풀에 몸을 숨깁니다. 그런데 유독 사자만큼은 초원 한가운데 누워서 잠을 잠다는 것이지요. 다른 맹수들이 언제 공격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무수한 들개 때들이 짖어대면서 위협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평원 한가운데서 평안하게 누워서 잠을 자고 깨어날 수 있는 여유! 이것이 바로 다윗이 말하는 담대한 믿음입니다. 시인은 참으로 확신했던 것이지요? 하나님께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었던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에 응답하시리라! “하나님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시3:5) ‘붙들다’란 말은 ‘넘어지다’의 반대말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돕고 구원하신다! 수많은 개 때들에게 둘러싸여 있어도 때로는 넘어진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반드시 나를 붙들어 주신다! 하나님이 나의 삶에 개입하시고 도와 주시고 구원하시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그 진리를 결단코 의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는 지켜 주십니다. 다윗은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시3:6) 고백합니다. “천만인”은 당시 이스라엘 인구보다도 많은 숫자입니다. 실로 엄청난 군대지요? 그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서 다윗 한 사람을 공격해도 “두려워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 주시면 그 어떤 싸움에서도 승리합니다. 철저한 하나님 중신 신앙이 인생을 담대하게 살아가는 지혜와 능력의 원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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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18.2025 (2025년 7월 19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50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50일차 말씀은 예레미야 26~30장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칠 십년의 복역을 마쳐야 고토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환심을 사려는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은 모두 빗나가고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 집니다. 성서에 기록된 역사는 고대 근동 시대에 있었던 지나간 역사가 아닙니다.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적용되는 마지막 시대의 역사입니 다. “하나님 나라에는 중간지대가 없다”고 했습니다. 모든 인생은 주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든지 아니면 주님을 부인하고 세상으로 떠나든지 선택해야 합니다. 시대를 타락시킨 악한 영을 분별하고 진리를 따르십시오.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요18:37).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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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Jul 18.2025 (2025년 7월 18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149일차)
    할렐루야! 2025년 전교인성경통독 리딩 지저스 제149일차 말씀은 예레미야 21~25장입니다. 예레미야의 심판 예언의 결론은 “타락한 선민 유다가 바벨론 포로로 70년의 복역을 마쳐야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확정되었습니다. 유다의 의무는 바벨론의 지배를 겸허히 받아 들이고 70년 동안 순전히 복종하는 것입니다. 성도에 대한 하나님의 책망과 징계는 죽이고 멸하려는 것이 아니라 살리고 흥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마음과 행위를 바르게 하시려는 책망의 말씀을 겸손한 마음으로 듣고 회개하는 분들이 진정한 의인입니다. 죄와 허물로 인한 고난의 시절에는 회복의 때를 정하여 주신 주님의 뜻을 순전히 받고 견디며 감당해야 합니다. 연단의 과정을 잘 마친 성도는 정금과 같은 신앙으로 빚어지고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욥23:10; 히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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