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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5년 11월 25일) '리딩 지저스' 성경읽기 영상과 말씀요약/본문해설 (제24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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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57회 작성일 25-11-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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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히브리서가 강조하는 중요한 주제입니다(4:2). 

당시 성도들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주로 고백했지만 신앙의 위기에 처해있었습니다(4:1). 

다시 예전의 삶으로 돌아 가고픈 유혹,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데서 오는 핍박 등으로 인해 믿음을 저버리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4:2). 

히브리서는 배교의 문턱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믿음에서 떠나지 말고 주님을 굳게 붙잡으라고 권면하면서(4:3-16; 6:1-3, 9-12), 배교의 결과가 무엇인지 말씀합니다(6:4-8). 

히브리서는 ‘신약 교회’를 ‘광야 이스라엘 공동체’와 비교합니다 (3:7-4:13). 

서신 전체에 총 다섯 차례의 배교에 대한 경고가 나오는데, 단 한번 (5:11-6:12)을 제외하고는 모두 구약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심판을 예시하는 문맥으로 제시됩니다(2:1-4; 3:7-4:13; 10:26-31; 12:18-29). 

이스라엘은 광야 생활동안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서도 거듭 불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이 때를 따라 공급해 주셨음에도 불평하며 그 목소리를 청종하지 않았고 심지어 하나님을 시험했습니다(3:7-19; 4:3-11). 

히브리서는 이스라엘의 과거를 상기시키며 교회들에게 경고합니다.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3:8). 

불순종으로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던 광야 이스라엘을 본 받지 말고 순전한 마음과 복음의 약속을 붙드는 믿음으로 참된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4:11).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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