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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6년 9월 6일 목회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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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팜스프링스개혁장로교회
조회 44회 작성일 26-09-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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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훌륭한 항해 지도라도 바다가 변했는데 옛 항로만 고집한다면 새로운 길을 제대로 항해하기 어렵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대가 변한다고 복음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복음의 진리는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언제나 익숙한 방법과 경계 안에만 머물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도행전 11장에서 스데반의 순교와 박해로 성도들이 흩어졌을 때, 사람의 눈에는 교회의 위기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교회를 흩어 놓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복음을 흩어 보내고 계셨습니다. 복음은 마침내 여러 민족과 문화가 만나는 안디옥에 도착했고, 이름조차 기록되지 않은 몇 사람을 통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성경은 그 이유를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고 설명합니다. 새로운 시대를 읽는 교회는 유행을 가장 빨리 따라가는 교회가 아니라, 성령께서 지금 어디에서 일하고 계시는지를 분별하고 변함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그곳으로 움직이는 교회입니다. 때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위기라고 생각했던 일을 새로운 길로 바꾸시고,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물어야 할 질문은 단지 “세상이 얼마나 달라졌습니까?”가 아니라 “이렇게 달라진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지금 어디에서 일하고 계십니까?”입니다. 복음은 변하지 않지만 예수의 복음을 들고 나아가야 할 길은 계속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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